광주홈타이 부산시와 BNK부산은행은 부산 주요 관광지 등을 여행하면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부산이라 좋다 Big적금’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김유진 부산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부산을 널리 알리고 지역 기업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BNK부산은행과 손잡고 적금 상품을 기획했다”고 밝혔다.‘부산이라 좋다 Big적금’은 부산시의 도시브랜드인 ‘부산이라 좋다’(Busan is good)를 반영해 부산 여행과 일상을 기록하는 적금이다.이 적금은 기본금리 연 2.80%에 지역 인기 명소 방문 인증 우대금리 최대 2% 포인트, 부산은행 동백전 사용실적 우대금리 0.20% 포인트를 더하면 최대 연 5% 금리를 제공한다.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적금 가입 후 부산 주요 관광지 15곳과 음식점 밀집 거리 8곳, 광복동 부산 브랜드숍을 방문해 위치 인증을 완료하면 인증 건수에 따라 우대금리 혜택이 제공된다.부산시는 이번 적금 출시와 함께 중구 광복동...
일면식도 없는 40대 가장을 살해하고, 시신과 차량까지 유기하고 불태운 40대가 12일 구속됐다.대전지법 서산지원은 이날 오전 강도살인·시체유기 혐의를 받는 회사원 A(40대)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후 9시40분쯤 충남 서산시 동문동의 한 식당 주차장 근처에 있던 차 뒷좌석에 침입해 대리운전기사를 기다리고 있던 B(40대)씨를 흉기로 살해한 뒤 12만원을 훔쳤다.이후 차량을 몰고 인적이 드문 곳으로 이동해 B씨의 휴대전화기와 시신을 유기하고, 동문동 한 아파트 인근 야산 공터에 차를 세운 뒤 불을 지르고 달아났다.지난 9일 B씨 가족으로부터 실종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하루 뒤인 10일 서산시의 지인 집에 숨어있던 A씨를 체포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당일 미리 흉기를 준비한 뒤 식당가 인근을 배회하면서 고가의 승용차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범행 대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