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혼전문변호사 영화 <아바타> <뮬란> 등 대형 영화 촬영소인 ‘쿠뮤 필름 스튜디오’ 한국 법인 ‘쿠뮤 필름 스튜디오 코리아’가 전주에 둥지를 틀었다.쿠뮤 필름 스튜디오는 12일 전북 전주시 팔복동 더메이호텔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피터유 쿠뮤 필름 스튜디오 대표 등 국내 영화영상산업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법인출범식을 개최했다.피터유 쿠뮤 필름 스튜디오 대표는 개회사에서 “전주에 법인을 설립하게 된 것은 전주의 문화적 자산과 전주시민들의 열정 덕분”이라며 “전주가 세계 영화계에서 주목받는 도시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위치한 쿠뮤 필름 스튜디오는 27만1074㎡(8만2000평)에 달하는 부지에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실내 수중 다이브 탱크와 2개의 음향 무대, 창고 무대 등 대규모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은 할리우드 영화사들과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작품 촬...
교보교육재단은 ‘제26회 교보교육대상’ 수상자로 홍도순 충렬여고 교사(사진) 등 4명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참사람 육성 부문 대상에 홍도순 교사, 창의인재 육성 부문 대상에 김추령 전 신도고 교사, 평생교육 부문 대상에 부산주민운동교육원(대표 오세자), 미래혁신 부문 대상에 소프트웨어교육혁신센터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서울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다.홍 교사는 소외된 학생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20년 가까이 학비 지원과 학생 멘토링 활동을 펼쳐왔다. 김 전 교사는 토론 중심의 과학 수업을 진행하고 ‘가치를 꿈꾸는 과학교사’ 모임을 27년간 이끌었다.부산주민운동교육원은 마을주민 맞춤형 리더십 교육 및 활동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 참여형 교육 콘텐츠를 개발·보급해왔다. 소프트웨어교육혁신센터는 사회 배려 청소년에게 소프트웨어·인공지능(AI) 교육을 실시해 디지털 격차 해소에 힘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