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가을배추가 본격 출하되면서 배춧값이 안정세를 찾고 있다. 한때 1만원에 육박했던 포기당 배추 가격은 일부 대형마트에서 1000원대까지 내려왔고, 무와 다른 김장 부재료비 가격도 안정을 찾는 추세다. 그럼에도 지난달까지 포기당 1만원에 육박할 정도로 배춧값이 고공행진하자 김장철이 되기 전 일찌감치 김장을 포기하고 포장김치를 사 먹기로 결정한 ‘김포족’도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 3사는 김장철을 맞아 포기당 2000원 미만의 배추 물량을 대량으로 푼다. 이마트는 지난 8일부터 배추를 1망(3포기) 당 20% 할인한 5984원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구매 다음날부터 즉시 사용할 수 있는 ‘e머니’ 1000점을 추가로 적립받을 수 있어 실제 구매가는 포기당 1661원이다.롯데마트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김장대전 행사를 통해 배추를 포기당 1960원에 판다. 홈플러스도 오는 14∼27일 2주 동안 해남 배추 30만 포기를 포기당 ...
국민의힘 지도부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1심 선고 공판에 앞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이재명 때리기’에 나섰다. 한동훈 대표는 민주당이 대입 논술고사일인 오는 16·23일 윤석열 정부 규탄 집회를 열기로 한 것을 두고 “수험생들 피해가 우려된다”며 공세를 펼쳤다.한 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이재명 민주당 사법방해저지 긴급대책회의’에서 16일과 23일 예정된 집회를 겨냥해 “토요일 오후에 시위 시간과 겹치는 (대입 논술) 시험 시간들이 많다. 교통 혼잡과 소음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며 “오랜 시간 마음을 담아 준비해온 수험생들의 마음, 뒷바라지해온 학부모님들의 마음, 최선을 다해온 선생님들의 마음을 우리 모두가 더 생각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이 판사 겁박 무력시위가 아니라고 하던데 이게 왜 아니냐. 날짜를 맞춘 거고 이게 아니면 왜 이런 시위를 지금 하는 거냐”고 했다.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1심 선고는 오는 15일, 위증교사 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