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교육부가 초등학교이나 중학교 선수가 최저학력에 미달하면 대회 출전을 제한했던 규정을 한시적으로 유예한다. 최저학력에 미달했더라도 기초학력보장 프로그램을 이수한 초·중학교 선수는 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된다.교육부는 11일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초·중학교 학생 선수의 대회 참가 제한 규정을 한시적으로 유예한다고 밝혔다. 학교체육 진흥법 제11조는 ‘학생선수가 일정 수준의 학력기준에 도달하지 못한 경우, 교육부령으로 정하는 경기대회의 참가를 허용해선 안 된다’고 규정한다. 다만 고등학교 선수는 예외규정을 둬, 최저학력에 도달하지 못했더라도 기초학력보장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대회에 참여할 수 있었다.교육부는 앞으로 고등학생에게만 적용했던 예외조항을 초·중학교 학생 선수도 이용할 수 있다고 했다. 교육부는 “운동 지속에 대한 의욕 상실, 경기력 저하 등으로 운동을 포기하는 사례가 증가한다는 현장 의견이 지속 제기됐다”고 했다. 지난해 9월에서 올해 2월 사이 6개월간 대회...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정부에 자체 핵무장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인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유지와 국민의 안전보장을 위한 자위권적 핵무장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한다고 밝혔다. 결의안이란 국회의 의사를 결집해 외부에 표명하는 등의 목적으로 제출하는 의안을 말한다.김 의원이 발의하는 결의안에는 북한이 또다시 제7차 핵실험 또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의 위협적인 핵 무력도발을 감행할 경우 대한민국 정부는 한반도의 평화 정착과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자위권적 차원의 독자적인 핵무장을 대외에 선언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이 때 핵무장은 북한의 실질적인 핵 위협에 대응하는 핵무장(자위권적 핵무장)으로서, 핵 경쟁을 유발시킬 목적이 아닌 국민의 생존을 위한 전략적 차원의 핵무장(전략적 핵무장)이며, 북한의 핵 위협이 완전히 사라질 경우 대한민국도 그 즉시 핵무장을 해제...
네이버가 국내 인공지능(AI) 생태계 성장을 위한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6년간 약 1조원을 투자한다.네이버는 중소상공인과 창작자의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비지니스 성장을 지원해온 ‘프로젝트 꽃’을 AI 생태계 성장을 위한 ‘임팩트 프로젝트’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임팩트 프로젝트는 누구나 AI를 비롯한 네이버의 기술에 접근해 개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테크 임팩트, 고유한 아이디어를 사업 성장 기회로 연결하는 비지니스 임팩트, 사회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건강한 커뮤니티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커뮤니티 임팩트 부문으로 구성된다. 네이버는 자사 생태계 전반에서 활동하는 중소상공인·창작자, 스타트업 지원을 이어가면서 미래세대를 위한 AI 교육 및 AI 도구 활성화,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중소 브랜드 투자 지원 등 새로운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으로 예상된다.네이버는 최수연 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임팩트위원회를 조직한다. 임팩트펀드를 조성해 6년간 1조원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