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플리카샵 충남 내포신도시에 미래 첨단 모빌리티 연구를 이끌 ‘카이스트(KAIST) 모빌리티연구소’가 들어섰다.충남도와 카이스트는 13일 홍성군 홍북읍 내포신도시 내포지식산업센터에서 ‘카이스트 모빌리티연구소 개소식’을 열었다.카이스트 모빌리티연구소는 첨단 모빌리티 선도 기술을 연구하는 곳으로 기술 창업 및 벤처기업 지원, 투자운영사·협력 기관 유치, 산학연 연계 산업 생태계 조성 등을 함께 추진한다.융합 교과 과정을 통해 시스템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창업 및 초기 기업 유치·육성을 통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산학 협력 프로젝트형 교육·연구 기술 사업화 연동 체계 구축 등도 과제로 삼고 있다.모빌리티연구소에는 실험 공간과 미래 유니콘기업 및 투자운용사 사무 공간, 기업 입주 공간 등이 조성됐다.운영 인력은 연구교수 등 7명이며, 내년부터는 11명으로 늘게 된다. 카이스트 모빌리티와 기계공학·전자공학·환경공학·신소재공학 분야 소속 교수 24...
권우성 교수 ‘양자점’ ASMR 수업 근엄 내려놓고 들릴락 말락 진행 2주 만에 조회수 20만회 넘어서“캠퍼스 낭만 전하려 영상 만들어”“‘수업’ 하면 ‘졸림’이 떠오르잖아요. ‘ASMR’(자율감각 쾌락반응)도 수면 유도 콘텐츠로 많이 쓰이거든요. 두 개를 결합한다는 점에서 흥미를 끌 수 있을 거란 생각은 했어요. 그런데 이렇게까지 관심을 받을 줄은 몰랐어요.”이른바 ‘숙면여대’ 영상의 기획자인 이지연씨(24)는 “신기하다”고 했다. 지난 7월16일 ‘팅글의 정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온라인을 달궜다. 교수님이 ASMR 형식으로 전공과목을 강의하는 영상이었다. 주제는 제목만 봐도 잠이 올 것 같은 ‘양자점’, 강의 역시 들릴락 말락 한 ‘ASMR’톤을 유지한다. “교수님이 재워주기도 하네” 같은 댓글들이 달렸다.영상은 2주 만에 조회 수 20만회를 넘겼다. ‘숙면여대’라는 학교의 별칭도 생겨났다. 이씨는 그러나 ‘잠자는 콘텐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