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플리카쇼핑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2일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6일과 23일 윤석열 정부 규탄 집회를 열기로 한 것과 관련해 “명분 없는 폭력시위로 수험생들의 마음을 다치게 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한 대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민주당이 민주노총과 원팀으로 판사 겁박 무력시위를 이번 주 토요일(오는 16일)과 그 다음 주 토요일(오는 23일)에도 한다고 한다”며 “이번 토요일, 다음 토요일은 상당수 서울 시내 학교에서 대입 수험생들의 대입 논술고사가 실시된다”고 했다.한 대표는 “서울 시내에서만 16일 토요일에는 11개교, 23일 토요일에는 11개교”라며 “시위 시간과 겹치는 곳들도 많아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에게 교통혼잡과 소음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했다.한 대표는 이어 “대입 논술시험 하루 전과 당일에 서울 시내에서 차 막히고 시끄럽게 이러는 걸 상식적인 국민들께서 어떻게 보실지 민주당은 생각해 보기 바란다”며 “이번 주는 오랜 시간 노력해 온 수험생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재선 이후 온라인에서 여성혐오적 표현이 늘어났다고 파악됐다. 여성들은 트럼프 당선인의 ‘마가(MAGA·Make America Great Again)’를 풍자한 ‘마트가(MATGA·Make Agua Tofana Great Again)’로 맞서고 있다.1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이 확정된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당신의 몸, 내 선택’과 ‘주방으로 돌아가’와 같은 반여성적이고 성차별적인 공격이 급증했다.트럼프 당선인의 지지자이자 백인 우월주의자인 닉 푸엔테스는 지난 5일 ‘당신의 몸, 내 선택. 영원히’라는 문구를 엑스(옛 트위터)에 올렸다. 이는 임신중지권을 옹호하는 대표적 구호인 ‘나의 몸, 내 선택’을 비꼰 것이다. 이 게시물은 9000만회 이상 조회됐으며 3만5000번 이상 재공유됐다.미 싱크탱크 전략대화연구소(ISD)에 따르면, 미 대선 직후 ‘당신의 몸, 내 선택’이 언급된 횟수는 4600% 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