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성범죄변호사 아빠만 두 명인 아이들의 일상은다큐 인사이트(KBS1 오후 10시) = 2023년 교황청은 동성 커플의 자녀에 대한 사제의 축복을 허용했다. 그리고 지난 3월 미국 뉴욕에서 특별한 세례식이 치러졌다. 세례식의 주인공인 4세 쌍둥이에겐 엄마가 없다. 대신 아빠가 두 명이다. 방송은 가족의 형태가 변화하는 시대에서 특별한 가족의 일상을 들여다보며 그 안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어떤 미래를 열어줘야 할지 모색해본다.돌 알을 낳는 신비한 절벽이 있다?세계테마기행(EBS1 오후 8시40분) = 중국 구이저우는 개성 있는 소수민족의 마을이 많다. 발효된 토마토소스를 넣어 만든 쑤완탕위는 구이저우를 대표하는 음식이다. 새콤하고 매콤한 중국 남부의 음식을 맛본 후 수족이 사는 고로채로 향한다. 고로채에선 ‘돌 알’을 낳는다고 전해지는 신비한 절벽을 마주한다. 이후 약초 목욕이 유명한 고화요채와 다랑논의 풍경이 펼쳐지는 당안동채로 향한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에서 인기를 끈 예능·드라마와 식품·유통업계의 콜라보레이션(협업)이 활발해지고 관련 상품이 히트를 치면서 업계 지형도까지 바뀌고 있다. 프로그램의 인기 덕에 협업 제품까지 화제를 모으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렸기 때문이다.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화제성 있는 프로그램’과의 콜라보레이션은 식품·유통업계의 새로운 성공 공식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에도 편의점이나 마트, 식품회사 등이 예능 프로그램과 함께 제품을 출시하거나 프로그램 스폰서로 참여하는 일은 잦았지만 최근 인기 프로그램과 협업한 제품이 이례적 수준의 대박을 터뜨리며 협업 열풍이 더해가고 있다.특히 큰 인기를 끌었던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의 여파는 아예 편의점업계 순위를 바꿔놓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편의점 CU는 흑백요리사에 등장해 화제를 끈 ‘밤 티라미수’를 지난달 출시했는데 지금까지 CU에서 판매한 디저트 단일 상품 중 최단 ...
영풍·MBK파트너스와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이 13일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되는 기자회견에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박기덕 사장 등이 참석해 일반공모 유상증자 결정 과정과 배경, 향후 주주총회에서의 승리 방안 등에 대해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고려아연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철회할지 여부를 두고 최종적인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이사회 내부적으로는 시장과 금융당국의 우려가 큰 만큼 일반공모 유상증자 결정을 철회하는 방안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려아연은 전날 3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한 콘퍼런스콜에서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긴급히 결정하는 과정에서 시장 상황 변화 등을 충분히 예상하지 못해 우려를 키웠다”며 공식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