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하는법 배달앱 상생협의체가 14일 다시 회의를 열고 배민과 쿠팡이츠가 낸 중개수수료율 인하 상생안에 대한 막판 합의를 시도한다.13일 업계에 따르면 배달엡 상생협의체는 14일 오후 2시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2차 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앞서 상생협의체는 100여일 동안 11차례 회의를 열고 수수료율 인하 등 상생방안을 논의했다.회의에서는 배달 플랫폼이 새로 내놓은 상생안이 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배민·쿠팡이츠는 모두 차등수수료율을 적용하는 대신 점주들의 배달비 부담을 늘리는 상생안을 협의체에 제출한 바 있다. 최고수수료율로는 배민은 7.8%, 쿠팡이츠는 9.5%를 제시했다. 이에 공익위원들은 지난 11일까지 배민과 쿠팡이츠에 기존에 낸 상생안보다 진전된 상생안을 제출해달라고 했다.공익위원들은 차등수수료율 평균을 6.8%로 맞추고 배달비 부담을 현 수준으로 유지하는 수준의 안을 플랫폼에 요구했다. 공익위원들은 플랫폼이 새로 제출한 상생안이 기존 안보다 진전된 만큼...
토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싸이월드’가 새 주인을 만나 내년 중 서비스 재개에 나설 예정이다.싸이커뮤니케이션즈(싸이컴즈)는 기존 싸이월드 소유법인 싸이월드제트로부터 싸이월드 사업권과 자산 인수를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싸이컴즈는 싸이월드 사업을 위한 특수목적회사로 지난 9월 초 설립됐다. 다음, 펄어비스 등을 거친 함영철 투바이트 대표가 이끌고 있다.싸이월드는 2000년대 3200만명이 가입한 국내 SNS의 절대강자였다. 이용자들은 자신만의 온라인 공간 ‘미니홈피’를 꾸미고 친구 개념인 ‘일촌’과 교류했다. 사이버 머니인 ‘도토리’로 미니홈피 꾸미기 아이템, 배경음악 등을 구매하고 선물할 수 있었다.하지만 PC 기반에서 모바일 시대로 발빠르게 전환하지 못하면서 내리막길을 걸었다. 운영 주체가 몇차례 바뀐 끝에 2019년 10월 서비스를 중단했다.이후 운영권을 넘겨받은 싸이월드제트가 2022년 4월 서비스를 다시 시작했지만,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