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스포츠중계 인천시가 신청사와 루원복합청사 건립과 공공시설 재배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인천시는 토지비 2109억원과 공사비 2848억원 등 4957억원을 들여 인천시청 운동장 부지에 건립하는 신청사를 내년 3월 착공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2028년 11월 준공 예정인 신청사는 지하 4층~지상 15층에 연면적 8만417㎡로, 차량 1065대를 주차시킬 수 있는 주차장도 조성된다.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1851억원을 들여 짓고 있는 서구 루원복합청사는 내년 5월 준공된다. 지하 2층~지상 13층에 연면적 4만7423㎡로, 차량 385대를 주차할 수 있는 루원복합청사에는 인천도시공사와 인천환경공단, 인천시설공단, 서부수도사업소, 미추홀콜센터, 아동복지관 등 6개 공공시설이 입주할 예정이다.인천시는 루원복합청사 준공 후 입주기관별 리모델링을 추진하면 입주 지연이 우려된다며 준공 전 입주기관별 요구 사항을 반영, 설계변경을 통해 내년 7월까지 공공기관 입주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국민의힘에서 한동훈 대표와 그의 가족 이름으로 당원 게시판에 올라온 윤석열 대통령 부부 비방글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친윤석열(친윤)계 인사들은 수사 의뢰, 당무감사 등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한 대표 측은 한 대표 명의 글은 한 대표가 쓴 게 아니라고 확인했다. 다만 가족 명의 글의 정체는 확인할 방법이 없다고 밝혔다.홍준표 대구시장은 1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당원 게시판에 대통령 부부를 욕하는 게시물이 당대표 가족 이름으로 수백 개가 게시됐다면 당은 즉시 수사 의뢰해서 사안의 진상을 규명할 생각을 해야지 쉬쉬하며 넘어갈 일이냐”라며 “당무감사가 아니라 즉시 수사 의뢰하라”고 촉구했다.최근 일부 국민의힘 당원들은 한 대표와 한 대표 배우자, 장인, 장모 등 가족의 이름으로 당원 게시판 게시글을 검색하면 윤 대통령 부부를 비방하는 글이 수백 개가 검색되는 것에 대해 한 대표 가족이 여론조작을 한 것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전날 한 보수 성향 시민...
앞으로 ‘불멍’과 함께 온천욕이 캠핑의 낭만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따뜻한 온천수에 몸을 녹이면서 겨울철 ‘눈멍’을 즐길 수도 있다.행정안전부는 12일 온천 이용시설에 야영장을 추가하고, 온천지역 지하수 개발을 확대하는 내용 등을 담은 ‘온천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온천 개발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온천 운영과 관련한 지자체와 관련 기업의 자율성을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됐다.우선 온천을 이용할 수 있는 시설 범위에 ‘야영업장’을 추가했다. 기존에는 목욕탕과 숙박시설, 난방 및 에너지시설, 일부 산업·공중시설만 온천수를 이용할 수 있었다.그러나 최근 야영 문화가 활성화되면서 사실상 숙박시설에 가까운 야영업장에서 온천을 활용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오자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이번 개정으로 온천 지역의 캠핑장과 글램핑장 등에서 겨울철 보일러로 온수를 공급하는 대신 온천수를 쓸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