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중계 인천지역 등산로에서 윷놀이 도박장을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경찰청 기동순찰대 도박장소개설 혐의로 60대 A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도박 혐의로 60대 B씨 등 5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도박 자금 800만원을 압수했다.A씨 등은 지난 10일 오후 2시 30분쯤 인천 남동구 만월산 등산로에서 윷놀이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 등은 참가자 중 2명이 직접 윷놀이를 하고, 다른 참가자들이 양쪽에 돈을 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승자를 맞추면 걸린 돈의 2배를 주고, 총책 등은 판 돈의 10%를 수수료로 받아 챙겼다. 이들은 한 번에 30~100만원을 걸고 윷놀이 도박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인천경찰청은 만월산과 문학산 일대에서 윷놀이 도박 신고가 잇따르자 전담팀을 꾸려 잠복했다가 이들을 모두 검거했다.경찰 관계자는 “인천지역 등산로 일대에서의 도박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해 순찰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13일 부산역 광장에서 부산 장애인 도시관광버스인 ‘나래버스 2호’ 개통식을 개최했다.개통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김은수 ㈜동일 사장,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조창용 부산장애인총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부산시는 4월 17일 ㈜동일의 ‘부산지역 취약계층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에서 협력기관인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장애인총연합회와 함께 비장애인과 동등한 수준의 장애인 관광이동권이 보장되도록 후원금을 사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어이 후원금을 ‘나래버스 2호’ 구매에 사용키로 했다.나래버스 2호는 28인승 버스로 리트프 및 휠체어 6석을 갖추고 있다.부산시는 장애인 권익 향상의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2024 부산 발달장애인 사생대회’ 수상작을 나래버스 2호 디자인 표현에 사용했다.나래버스 2호는 이달부터 나래버스 1호와 함께 1일 2회 운행한다. 울산과 경남 노선으로 시외여행 노선도 만들 예정이다. 나래버스 누리집(naraebus.com)과 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