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통신 3사가 내년부터 ‘5G·LTE 통합 요금제’를 출시한다. 올해 국정감사에서 LTE 요금제가 5G 요금제보다 비싼 역전 현상이 일어났다는 지적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김영섭 KT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와 만나 간담회를 열고 가계통신비 인하를 비롯한 통신 현안을 논의했다.지난달 국정감사에선 가계통신비 인하를 위해 5G 요금을 하향 조정하는 과정에서 속도가 더 느린 LTE 요금이 5G보다 비싸지는 요금 역전 현상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류제명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간담회 이후 진행된 기자 대상 브리핑에서 통신 3사 대표들이 5G보다 명백하게 비싼 LTE 요금제는 연내 가입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다만 기존 가입자는 해지 전까지 기존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5G·LTE 등 통신 세대와 관계없이 데이터 용량·전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백악관 입성이 다가올수록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최전선 전황이 격화하고 있다. 두 나라는 트럼프 당선인이 시사한 종전 협상이 시작되기 전 조금이라도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기 위해 최대한 영토를 확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미 대선 직전까지 ‘승리계획’ 지지를 호소하며 사방팔방 외교전을 펼쳐온 우크라이나에는 갈수록 암울한 분위기가 드리우는 모습이다.정전 협상 시작될라, 우크라·러 ‘땅따먹기’ 사활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에서 약 5만명의 적군과 교전 중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지난 8월 기습 공격으로 일부 점령 중인 쿠르스크 지역을 두고 러시아군이 북한군과 함께 ‘탈환전’을 본격 시작했다고 보고 있다.우크라이나 동부 거점도시에서도 양측의 치열한 교전이 벌어지고 있다. 남부 전선도 조만간 러시아의 대규모 공격이 재개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