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스포츠중계사이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2일(현지시간) 정부 개혁을 추진할 외부 자문기구 ‘정부효율부’ 수장에 세계 최고 부호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낙점했다. 국방장관에는 폭스뉴스 진행자인 피트 헤그세스(44)를 지명했다.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성명을 내고 머스크 CEO와 인도계 기업인 비벡 라마스와미 전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가 정부효율부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들이 백악관에 “조언과 지침”을 제공하고, 백악관 관리예산국과 협력해 “대규모 구조 개혁을 추진하면서 정부에 대한 기업가적 접근 방식을 창조할 것”이라고 말했다.예산·조직 등 담당관료주의 수술 기대폭스뉴스 헤그세스 국방장관 깜짝 인선CIA 국장 랫클리프정부효율부의 권한과 운영 방식 등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트럼프 당선인이 지난 9월 선거 유세 연설에서 “머스크가 우리의 비용을 절감하게 하겠다”고 한 것으로 미뤄 정부 예산·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