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스페인 대표 와이너리 ‘엘 꼬또’ 담당자(왼쪽)와 한 소믈리에가 13일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와인 수입·유통 전문사 비노에이치에서 국내 단독으로 들여온 와인들을 선보이고 있다.
“연말 모임은 ‘블랙벙커데이’에서 준비하세요”롯데마트가 주류전문 매장 보틀벙커 잠실점과 서울역점, 상무점 등 3개점에서 ‘블랙벙커데이’를 연다.12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오는 14∼27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 주류를 최대 반값에 할인판매한다. 홈파티에 어울리는 와인과 위스키, 리큐르(혼잡주) 등 총 1400여 종을 준비했다. 지난해 롯데마트는 와인, 위스키 주류 전체 매출의 20%를 연말을 앞둔 11~12월에 올렸다.블랙벙커데이는 매년 상·하반기 한 차례씩 열리는 보틀벙커의 대규모 축제로 인기 와인과 위스키를 일자별로 할인 판매한다.행사 첫날인 14일에는 샤또 라퐁 로쉐 2020(750㎖·7만원대), 세냐 2016(750㎖·19만원대), 루이 뢰더러 크리스탈 샴페인(750㎖·46만원대)을 내놓는다. 일본 위스키 히비키 하모니(700㎖), 러셀 리저브 15년(750㎖)는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자동화·인공지능(AI) 활용 등 디지털 전환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10년 뒤 일자리가 14%가량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한국고용정보원은 디지털 전환(자동화 및 AI)이 한국 산업과 고용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디지털 기반 기술혁신과 인력수요 구조 변화’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보고서는 지난해 10~12월 디지털 전환이 영향을 미치는 산업과 인력수요 변화를 분석하기 위해 국내 20개 업종 1700개 사업체와 전문가 300명을 조사했다. 향후 고용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칠 디지털 전환 기술은 AI였으며 ‘AI 기술을 도입해 현재 활용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중은 18.3%였다.응답자들은 디지털 기술의 혁신과 전환이 성공적으로 이뤄진다면 고용 규모는 향후 5년 뒤 8.5%, 10년 뒤 13.9%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산업별로는 음식숙박업(2028년·14.7%), 운수·물류업(2035년·21.9%)에서 타격이 클 것으로 답했다.디지털 기술 도입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