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레플리카사이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7일 기자회견을 ‘쇄신’으로 평가하면서 당정일체 모드로 전환했다. ‘국민 눈높이’를 말하면서도 국민 다수가 지지하는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는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진상 규명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는 특별감찰관 추천에만 집중하고 있다. 한 대표가 윤 대통령과 밀착하면서 여권이 쇄신 기회를 놓치고 공멸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당정 합동으로 연 윤석열 정부 전반기 국정성과 토론회에서 “부족하다고 생각할 분들이 많을지 모르겠지만 대통령이 변화와 쇄신을 말했다”며 “정부와 함께 변화와 쇄신, 남은 2년 반 승리의 길로 나아가자”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밝힌 김건희 특검법 수정안에 “민주당의 말 뿐”이라며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고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윤 대통령 회견 후 당정일체, 특검 방어를 핵심 기조로 세운 것으로 보인다.한 대표 행보에는 윤 대통령이 자신이 밝힌 ...
영화 <아바타> <뮬란> 등 대형 영화 촬영소인 ‘쿠뮤 필름 스튜디오’ 한국 법인 ‘쿠뮤 필름 스튜디오 코리아’가 전주에 둥지를 틀었다.쿠뮤 필름 스튜디오는 12일 전북 전주시 팔복동 더메이호텔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피터유 쿠뮤 필름 스튜디오 대표 등 국내 영화영상산업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법인출범식을 개최했다.피터유 쿠뮤 필름 스튜디오 대표는 개회사에서 “전주에 법인을 설립하게 된 것은 전주의 문화적 자산과 전주시민들의 열정 덕분”이라며 “전주가 세계 영화계에서 주목받는 도시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위치한 쿠뮤 필름 스튜디오는 27만1074㎡(8만2000평)에 달하는 부지에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실내 수중 다이브 탱크와 2개의 음향 무대, 창고 무대 등 대규모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은 할리우드 영화사들과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작품 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