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흥신소 12일 방송되는 EBS1 <건축탐구 집>에서는 강원 홍천에 창 길이만 무려 30m에 달하는 집을 지은 젊은 부부를 찾는다.건축주인 상훈·규리씨가 산골에 집을 짓기로 결심한 뒤 가장 공 들인 것은 통창이었다. 이 집의 앞과 뒤 창의 길이를 합치면 30m다. 산꼭대기에 있는 집인 만큼 계단 위, 욕실에도 큰 창을 냈다. 벽 대신 유리창이 들어선 자리에선 계절에 따른 자연의 변화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집의 다른 공간에도 과감한 선택을 했다. 약 100㎡(30평) 규모의 1층에는 방이 없다. 공간 구분을 하지 않고 스튜디오처럼 만들었다. 바닥부터 벽까지 화이트톤으로 꾸민 공간에 검은색 안락의자, 고열 처리한 목재인 탄화목 가구들을 배치했다. 집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현관문이 아니라 중정이 먼저 보이는 것도 새롭다.도시에서 아이돌 의상 디자이너로 일하던 상훈씨는 ‘자주 행복하기 위해’ 지금 집을 지었다. 규리씨는 자신이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탐구하려 교사직...
전처 폭행 혐의로 피소된 코미디언 김병만이 검찰에 송치됐다.12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7월 김씨를 폭행, 상해 혐의로 검찰 송치했다. 사건을 송치받은 검찰은 현재 수사를 진행 중이다.김씨의 전처 A씨는 올해 초 “과거 수년간 가정사 문제 등으로 다투다 상습 폭행을 당했다”는 취지로 김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A씨가 제출한 진료 기록서 등을 근거로 검찰에 사건을 넘겼다.김씨는 폭행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의 소속사는 이날 “김씨가 전처를 폭행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검찰에 송치된 것은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