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무료중계 의·정 갈등의 출구를 찾기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가 11일 야당과 전공의 단체 등이 빠진 채 출범했다. 9월 초 여야가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한 지 두 달여 만이다. 의료계에선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만 참여했다. 야당과 다수의 핵심 의료단체가 불참한 개문발차지만, 이렇게라도 정부·의료계가 협상 테이블에 앉게 된 것은 주목한다.협의체가 성과를 내기 위해선 해결의 키를 쥐고 있는 전공의 단체 참여가 급선무다. 하지만 이날도 전공의 단체 반응은 싸늘하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은 페이스북에 이 협의체에 대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당사자 없이 대화나 하겠다는 한가한 소리를 하고 있다”며 무의미하다고 비판했다. 2025년 의대 모집 정지부터 명확히 입장을 정하라는 것인데, 수능이 사흘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 ‘원점 재검토’ 주장만 되풀이하고 있어 답답하다. 교수단체 역시 불참 입장을 고수하고 ...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 경상권 해안에서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제주도에서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강원 영동 중·북부는 오전부터, 강원 영동 남부와 경북 북부 동해안은 오후부터 가끔 비가 내리다가 밤에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5∼10㎜, 경북 북부 동해안, 울릉도·독도 5㎜ 미만이다.낮 최고기온은 16∼23도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기온은 서울 10.3도, 인천 11.5도, 수원 7.3도, 춘천 5.4도, 강릉 13.0도, 청주 9.4도, 대전 7.4도, 전주 9.0도, 광주 9.8도, 제주 16.2도, 대구 10.3도, 부산 13.6도, 울산 12.0도, 창원 12.1도 등이다.낮과 밤의 기온 차는 10~15도(일부 내륙 15도 이상)로 매우 클 전망이다. 강원내륙과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