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내구제 박강수 서울 마포구청장이 ‘동교동계’ 정치인들을 만나 고 김대중 대통령 사저 보존 및 국가유산화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마포구는 지난 11일 박 구청장이 김대중재단의 권노갑 이사장, 문희상 부이사장, 배기선 사무총장을 마포구청에서 만나 김 전 대통령 사저 보존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했다고 12일 밝혔다.권 이사장은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문 부이사장은 전 국회의장, 배 사무총장은 전 3선 국회의원으로 대표적인 동교동계 정치인이다. 마포구는 “박 구청장이 김대중재단과 협력해 사저 보존 추진위원회를 신속하게 구성하고, 사저 매입 등 보존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박 구청장은 지난달 21일 국가유산청을 방문해 동교동 사저를 임시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해달라고 촉구했다. 정치인들을 대상으로 ‘사저 지키기 챌린지’도 제안했다. 그는 또 김 전 대통령 사저 매입자와 만나 국가문화등록유산 등록에 대해 이야기했고, 매입자는 지난달 30일 마포구를 방문해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