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내구제 돌과 나무로 꾸민 1만4000평 정원■인간극장(KBS1 오전 7시50분) = 올봄, 제주 서귀포시에 사는 70대 한건현씨는 1만4000평에 달하는 정원을 열었다. 이곳에서 단연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제주 현무암에 나무를 뿌리내리게 한 ‘석부작’이다. 한씨는 25년간 돌과 나무에 빠져 석부작을 만들어왔다. 한편 한씨의 정원은 온 가족이 모이는 곳이 되었다. 가족들은 정원으로 함께 출근해 정다운 시간을 가꿔간다.“내가 왕”이라는 남편…지친 아내■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MBC 오후 10시45분) = 남편은 가족들을 다소 지시적인 말투로 대하며 “이 집의 왕은 나”라고 말한다. 아내는 남편이 “자기 생각대로 해야 하는 사람”이며 “집안의 독재자”라고 말한다. 아내는 남편에게 자신의 고충을 이해해달라고 토로한다. 하지만 남편은 강압적인 태도를 바꿀 생각이 전혀 없다고 대응한다. 그런 남편을 보며 아내는 관계 개선을 포기하고 싶어진다.
서울시가 박원순 전 시장 때 ‘1호 도시재생 선도구역’이던 종로구 창신동에 6400가구 규모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서울시는 창신동 23-606번지(옛 창신9구역)와 629번지(옛 창신10구역)를 신통기획 신규 대상지로 확정하고, 지난해 확정한 창신동 23-2번지, 숭인동 56-4번지 일대를 포함한 총면적 34만㎡ 통합개발 계획을 13일 발표했다.신통기획은 민간 주도 재개발·재건축 계획 단계에 서울시가 개입해 사업의 공공성을 보완하고 속도를 높이도록 돕는 제도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021년 다시 부임한 후 시작됐다.창신동 일대는 2007년 오 시장 재임 1기 때 뉴타운지구로 지정됐으나, 박원순 전 시장은 2013년 뉴타운 지정을 해제한 뒤 이듬해 서울의 ‘1호 도시재생 선도구역’으로 지정했다. 이후 창신동 일대엔 벽화가 그려졌고 전망대도 생겼지만,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인프라가 미흡한 데다 경사가 가파르고 도로가 협소해 소방차 등 진입이 어려워 지역...
2주 연속 연장전 승리로 ‘시즌 3승’ 윤이나, 공동 12위…대상 등 3관왕“Q시리즈 도전…미국서 더 배울 것”15.5m 거리에서 친 마다솜(왼쪽 사진)의 내리막 버디 퍼트가 홀 안으로 쏙 빨려 들어갔다. 마다솜이 2주 연속 연장전 승리로 시즌 3승을 달성하고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공동 다승왕에 오르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지난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을 포함해 통산 4승 중 3승을 연장전 승리로 이뤘다.정규투어 3년차 마다솜은 10일 강원 춘천 라비에벨CC 올드코스(파72·6771야드)에서 열린 올시즌 최종전 SK텔레콤 SK쉴더스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이고 사흘 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 이동은과 공동 1위로 마친 뒤 연장에서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지난달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승을 거둔 마다솜은 이달 초 S오일 챔피언십 연장전에서 김수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