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무료중계 포니정재단이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 국립대학교 학생 70명을 선발해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포니정재단은 지난 4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 롯데호텔에서 호치민 국립대 신규 장학생 35명을 대상으로 한 제18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재단은 이날 호찌민국립대 신규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역대 장학생 100명을 초청해 교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는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과 응우옌 티타인 마이 호찌민국립대 부총장및 각 단과대 학장, 박항서 전 베트남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등이 참석했다.정 이사장은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들이 한국과 베트남을 이어주는 가교가 되고 더 나은 미래를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하며 ‘포니정’ 정세영 명예회장의 혁신과 도전정신을 계승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단은 5일 하노이국립대학교에서 새롭게 선발한 35명에게도 장학증서를 수여했다.포니정재단은 2007년부터 호찌민국립대와 하노이국립대에서 각각 30명씩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
윤석열 대통령은 7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의 당정갈등에 대해 “중요한 건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일을 하다 보면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한 대표와의 갈등을 먼저 풀 생각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윤 대통령은 “당정의 문제를 떠나서 회사 내에서 문제가 생긴다든지, 교우 관계에서 문제가 생길 때 초심으로 가야 한다”면서 “정부는 정부대로 당은 당대로 국민을 위해서 가장 잘 일할 수 잇는 가장 유능한 정부, 가장 유능하고 발 빠른 당이 되기 위해서 일을 열심히 하다보면 관계가 좋아지지 않겠나”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 이익을 위해서 정부와 대통령실, 당이 자주 만나서 이야기하지 않겠나”라며 “국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것을 통해서 그런 문제는 선공후사기 때문에 풀어가는 것”이라고 했다.윤 대통령은 “정치를 오래하다보면 친해보이는 분도 다 앙금이 있더라”며 “옛날에 섭섭한 것이 있어도 같은 당으로 ...
11월 중순을 향해가며 늦가을 정취가 깊어지고 있다. 8일 전국은 맑은 가을 날씨를 보였다.서울 시내는 낮 최고 17도까지 오르며 평년 기온을 회복했다. 시민들은 누그러진 기온에 겉옷을 벗어들고 떨어진 낙엽을 밟으며 산책을 즐겼다.주말에도 전국이 맑고 온화한 날씨가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낮 최고기온이 16∼21도로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전망이다. ‘반짝 추위’는 가셨지만 일교차가 커 주의가 필요하다. 14일로 예정된 수능 당일에도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