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학교폭력변호사 새로 출범할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북한과 대화를 추진한다고 해도 이 과정에서 한국의 입장이 반영돼야 한다고 정부 당국자가 12일 밝혔다. 북·미 협상 과정에서 한국이 배제되면서 한국의 안보 이익에 반하는 결과가 도출돼서는 안된다는 취지로 풀이된다.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미 대화 가능성을 두고 “중요한 건 우리 주도로, 우리의 입장이 반영되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는 것)”라고 말했다. 그는 “북·미 대화 여부가 확실하지 않고, 모든 게 불확실해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미국과 협의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당선인이 추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톤다운’ 방식으로 직거래에 나서고, 이 과정에서 한국은 배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인다.이 당국자는 또 북·미가 협상 의제를 북한의 비핵화가 아닌 핵군축으로 설정할 가능성을 두고 “(현재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로 인해) 비핵화 협상 기회가 줄어들면서...
강박장애, 훈련으로 바뀔 수 있을까생로병사의 비밀(KBS1 오후 10시) = 강박장애는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불편한 생각이 떠오르는 강박사고와 그로 인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강박행동을 반복하는 질환이다. 보통 사람들은 충동적 사고를 금방 잊지만 강박장애 환자들은 그 사고에 갇히게 된다. 방송은 오염 강박이 심한 박연우씨(가명)의 강박사고와 행동이 불안 및 자극 반응 방지 훈련을 통해 개선될 수 있을지 실험한다.“방출 안 돼!”…시작과 동시에 ‘골’골 때리는 그녀들(SBS 오후 9시) = 승격 또는 방출을 앞두고 ‘FC국대패밀리’와 ‘FC아나콘다’가 맞붙는다. FC국대패밀리의 백지훈 감독은 “상대를 불구덩이에 넣을 수밖에 없다”며 승격을 향한 의지를 표한다. FC아나콘다는 지난 방출의 기억을 상기하며 의기투합한다.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FC아나콘다는 골대를 향해 골을 차낸다. 그런데 그대로 골이 들어가며 순식간에 1점을 획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