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포스코그룹이 6일 경북 포항시 포항공대(포스텍)에서 ‘포스코그룹 테크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36회째를 맞은 테크포럼은 그룹 핵심 사업의 주요 기술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행사다.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5년 만에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돼 지주사 출범 후 포스코그룹 기술 인력들이 처음 한자리에 모였다.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개회사에서 “포스코그룹은 항상 혁신적인 기술 개발로 돌파구를 찾아왔다”며 “현재 회사가 글로벌 불확실성과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등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으나, 초일류를 향한 혁신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개회식에는 장 회장을 비롯해 이시우 포스코 사장, 김기수 포스코홀딩스 기술총괄,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사장, 유병옥 포스코퓨처엠 사장 등 주요 그룹사 대표와 기술 분야 임직원 1200여명이 참석했다. 철강과 2차전지 소재 등 그룹 핵심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술 간 시너지...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7일 기자회견을 앞두고 시작 전부터 감점 요인을 쌓고 있다. 연이틀 이어진 국정 성과 발표 뒤 기자회견을 배치한 것은 사과의 진정성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건희 여사 측근 그룹 중 인적 쇄신 대상으로 지목됐고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행정관은 대통령실 업무에 복귀시켰다. 기자회견을 당기는 과정에서도 친윤석열(친윤)계 의견만 선택적으로 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징계 여당에서조차 “아직도 자존심 세울 때냐”는 비판이 나왔다.대통령실은 6일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브리핑과 보도자료를 통해 임기 반환점(오는 10일)을 맞는 윤석열 정부의 외교 성과를 전했다. 대통령실은 ‘글로벌 중추국가 대한민국’이란 제목의 보도자료에서 10개의 외교 성과를 강조했다. 한·미 동맹 강화, 한·미·일 협력 체계 출범, 공동이익의 한·중 관계 정착, 전방위 경제외교, 힘에 의한 평화 구현, ‘8·15 통일 독트린’ 발표 등이다.김 차장은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