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티비연동 배우 이시영이 6세 아들을 업고 해발 4000m 히말라야 마르디히말 등반에 성공했다.이시영은 8일 자신의 SNS에 아들과 함께한 네팔 히말라야 마르디히말 트레킹을 완주했다면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이시영이 캐리어를 태운 아들을 등에 업은 채 산을 오르는 모습 등이 담겼다. 짧은 영상에는 선명한 안나푸르나를 배경으로 눈싸움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이시영은 “목표했던 일출 시각에는 오르지 못했다”며 “그래도 한 사람의 낙오 없이 해발 4000m의 뷰 포인트에 도착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트레킹 내내 날씨가 좋지 않고 마지막엔 비와 눈까지 몰아쳐 걱정했는데 마지막 날 선물처럼 사방의 시야가 다 트이는 축복 같은 날씨를 마주했다”라며 “정윤이와 함께한 히말라야 안에서 모든 과정의 시간이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다”라고 덧붙였다.이시영은 지난 해 말에도 히말라야 등반에 도전 중인 근황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고난과 역경의 연속. 히말라야가 사진처럼 아름답...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좋은 음식을 가려 먹고 스트레스가 적은 생활을 하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을까. 물론 가능성은 커진다. 하지만 우리의 건강에는 생각지도 못한 변수들이 개입한다. 의사이자 경제학자인 아누팜 B 제나, 의사이자 통계학자인 크리스토퍼 워샴이 함께 쓴 <진료차트 속에 숨은 경제학>(원제 Random Acts of Medicine)은 우연이 우리의 건강과 보건의료 시스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통계적으로 살펴본 책이다.미국의 영유아는 생일에 즈음해 연례 건강검진을 받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아이들은 이때 예방접종을 함께하곤 한다. 독감 예방접종은 통상 9~11월에 실시되기에, 이 시기가 생일인 아이들은 건강검진을 받으며 독감 예방접종도 한다. 반면 8월생 아이는 건강검진을 받은 후 독감 예방주사를 맞으러 다시 병원에 가야 한다. 9월 이후 출생자는 ‘쉬운 독감 예방접종’ 경로, 그 이전 출생자는 ‘어려운 독감 예방접종’ 경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