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중계 서울에 출산 및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임산부’가 머물 수 있는 전용 쉼터가 마련된다.서울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5일 위기임산부 전용 쉼터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2월 부터 쉼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LH는 서울 소재 매입임대주택 10가구를 쉼터로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전담기관을 선정해 쉼터 운영 및 임산부 지원 등을 맡는다. 쉼터 1곳당 1명(가구)의 위기임산부가 머물게 된다.쉼터는 뜻하지 않은 임신이나 경제·심리·신체 등 다양한 여건으로 출산과 양육에 어려움이 있는 위기임산부들이 이용할 수 있다. 지금도 주거 지원이 필요한 위기임산부는 소득과 관계없이 한부모가족복지시설 등에 입소할 수 있지만 전용 쉼터가 마련되는건 처음이다.시 관계자는 “위기임산부는 다양한 사정으로 시설 생활이 어려워 개별적인 보호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며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출산과 양육 관련 지원을 받게될 것”이라고 밝혔다.서울시는 올해 8월부터 ...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정치브로커’ 명태균씨의 창원국가산단 개입 의혹에 대해 “제가 전화해서 됐다, 말았다, 그런 거 자체를 할 수도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담화에서 “창원산단을 포함해서 한 열 몇 개의 국가산단은 제 대선 공약”이라며 “이 산단의 지정이라는 건 다 오픈해서 진행하는 거지 비밀리에 진행하는 게 아니”라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언론 등을 통해 명씨가 창원국가산단 유치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명씨가 윤 대통령의 공식 발표 전에 관련 정보를 미리 입수했고, 창원시 공무원들이 명씨에게 관련 보고를 하고 지시를 받았다는 게 핵심 내용이다.윤 대통령은 “(산단 선정은) 토지에 대한 인허가·형질변경 등이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같이 진행해 나가는 것”이라며 “위원회를 만들어서 진행하고 그걸 응하려고 하는 각 지자체에서 자기들이 적극적으로 자료도 내고 이렇게 해서 결론이 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