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플리카쇼핑몰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승객을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버스 기사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5일 서울버스조합 등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오후 6시53분쯤 운행 중이던 3217번 버스 안에서 손잡이를 잡고 서 있던 한 여성 승객이 갑자기 쓰러졌다.정차 대기 중인 상황에서 사람이 쓰러졌다는 말에 버스 기사 오명석씨가 승객에게 다가갔다. 오씨는 “승객분 눈동자가 풀려있었고, 숨도 못 쉬는 상황이었다”며 “옆에 승객에게 119에 신고해 달라고 하고 바로 심폐소생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약 2분간에 걸친 오씨의 심폐소생술 끝에 승객은 의식을 회복했다. 스스로 몸을 일으켜 버스 좌석에 앉았다. 이 승객은 이후 도착한 119 구급대원들과 함께 구급차로 향했다.오씨는 “처음에 당황도 했지만 버스 안에서 일어난 일이다 보니 책임감을 가지고 자연스럽게 먼저 나서게 됐던 거 같다”며 “회사에서 연 2회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받았는데, 위급상황에서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밝...
KT가 5일 인터넷TV(IPTV) 최초로 8K(3300만화소) 화질을 지원하는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셋톱박스 ‘지니 TV 셋톱박스 4’를 공개했다.KT에 따르면 이 제품은 세계 최초로 IPTV 셋톱박스에 8K UHD 칩셋을 탑재했다. 칩셋은 성능이 50% 높아진 중앙처리장치(CPU)와 AI 전용 프로세서(NPU·신경망처리장치)를 탑재해 콘텐츠의 화질과 음질을 최적화하고, 고객 시청 데이터를 학습한 맞춤형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8K 콘텐츠를 생생하게 시청하는 것은 물론, AI 기반 업스케일링 기술을 통해 실시간 방송이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유튜브의 풀HD 또는 4K 콘텐츠도 초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도록 바꿔준다.TV가 알아서 화면 밝기를 조절해 암막 커튼을 치지 않아도 되고, 자주 사용하는 시간에 맞춰 TV를 자동으로 켜주기도 한다. 설거지나 청소기 소음이 있으면 볼륨을 키워주고, ‘목소리 강조’ 기능으로 대사를 더욱 선명하게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