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에 성공하면서 국내 정치권에서도 이번 선거 결과가 미칠 영향을 주시하고 있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파병이나 무기 지원에 반대해온 더불어민주당은 트럼프 당선인의 ‘종전 추진’ 가능성을 거론하며 정부가 지원 계획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후보가 승리해 국제 정세와 한·미 관계에도 거대한 변화가 예상된다”며 “당장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도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트럼프 당선인은 이미 러시아와 담판을 벌여 빠른 종전을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며 “이런 마당에 우리 정부가 섣불리 파병이나 무기 지원을 할 이유가 있는가”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부는 설레발치지 말고 파병과 무기 지원 계획 모두 중단하라. 그것이 국익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민주당은 전날 발표한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대한 ...
5일 광주대학교 대강당에서 간호학과 학생 205명이 나이팅게일의 정신과 사명을 이어받아 전문 간호인으로서 책무를 다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