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플리카샵 여야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 이틀째인 8일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은 윤 대통령이 배우자 김건희 여사를 방어하는 회견이었다고 질타했다.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어제 대통령 담화는 국민을 위한 메시지가 아니고 마치 김건희 여사에게 조종당하는 듯한 아바타 같은 모습이었다”며 “대국민 담화 내내 김건희 여사의 대변인 역할만 한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서영석 민주당 의원은 “어제는 정말 국민에 다가갈 수 있는 마지막 황금찬스였다”며 “그 마지막 기회를 걷어찬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고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정일영 민주당 의원도“결국 김건희 여사를 방어하는 기자회견으로 보이는데 그렇게 안 보이느냐”고 질타했다.이에 한덕수 국무총리는 “바로 그게 국민들을 갈라치는 것”이라며 “유력 언론들도 충분히 대통령께서 진솔하게 하셨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서범수...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펜실베이니아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승리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고 6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보수 매체 폭스뉴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를 일찌감치 보도한 바 있다.AP는 이같이 전하며 “트럼프가 3명만 더 확보하면 선거에서 승리한다”고 했다. 펜실베이니아주의 선거인단은 19명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재까지 267명 선거인단을 확보한 것으로 예측된다. 미국 대선에서는 50개 주에 배정된 538명의 선거인단 중 과반인 270명을 확보하는 사람이 선출된다.아직 개표가 완료되지 않은 알래스카주 선거인단이 딱 3명이다. 전통적으로 공화당이 강세를 보여온 지역으로, 개표가 28% 진행된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이 56.8%를 득표해, 38.6%를 얻은 해리스 부통령을 앞서고 있다.이외에도 위스콘신과 네바다, 미시간, 애리조나 등 다른 경합주들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위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