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성추행변호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자신과 오랫동안 손발을 맞춰온 핵심 측근으로 2기 내각을 꾸릴 것으로 전망된다.폴리티코는 6일(현지시간) ‘트럼프 2기’의 외교정책을 이끌 국무장관 후보군으로 트럼프 당선인의 ‘외교책사’로 불리는 리처드 그레넬 전 독일 주재 미국대사, 트럼프 당선인의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로 꼽혔던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플로리다)과 1기 때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역임한 로버트 오브라이언 등을 꼽았다.그레넬 전 대사는 현직에 있을 때 ‘미국 우선주의’를 노골적으로 설파하고 유럽의 방위비 증액을 촉구했다. 최근 인터뷰에서는 독일 주둔 미군 감축설을 꺼내면서 한국도 거론했다.재무장관으로는 헤지펀드 회사 ‘키스퀘어그룹’ 창업자이자 억만장자인 스콧 베센트가 꼽힌다. 베센트는 지난해 트럼프 캠프에 경제 고문으로 합류했는데 트럼프 당선인은 베센트에 대해 “월스트리트의 최고 애널리스트 중 한 명”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베센...
다음달 2일부터 수도권 아파트를 대상으로 주택구입용 정책대출인 디딤돌대출 한도가 5000만원가량 줄어든다. 또 디딤돌대출을 활용한 수도권 신규 분양 아파트 잔금대출은 내년 하반기부터 막힌다. 다만 신생아특례대출 한도는 그대로 유지되며, 신생아대출을 받을 수 있는 소득요건도 부부합산 연 2억원으로 완화된다.국토교통부는 6일 이같은 내용의 디딤돌대출 맞춤형 관리방안을 발표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맞춤형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지 14일 만이다.이에 따라 수도권 소재 아파트를 대상으로 디딤돌대출의 ‘방 공제’ 면제와 후취담보대출이 제한된다. 다음달 2일 신규대출 신청분부터다.방 공제란 주택담보대출 시 주택임대차보호법상 보호돼야 하는 최우선변제금을 떼어놓고 대출을 내주는 것을 말한다. 그동안은 은행 재량으로 전체 대출금액에 방공제 금액을 제하지 않고 대출을 시행해왔다. 방공제 금액은 서울 5500만원, 서울을 제외한 경기·인천 과밀억제권역이 4...
승부 가를 7곳 1%P 초박빙 구도우편투표 급증에 개표 지연 우려당선인 확정까지 수일 걸릴 수도첫 여성 대통령이냐 최고령이냐해리스·트럼프 누가 돼도 ‘역사’미국 대선 투표가 5일(현지시간) 0시 뉴햄프셔 산간마을을 시작으로 동부 연안과 중서부, 알래스카까지 이어진다. 현직 대통령의 재선 도전 포기, 대선 후보를 겨냥한 두 번의 암살 시도 등 전례 없는 이벤트로 점철됐던 대선 유세의 대장정이 일단락된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뒤를 이을 차기 미국 대통령은 ‘두 개의 전쟁’으로 혼란스러운 세계정세와 극도로 양극화된 미국 정치 지형을 정면으로 맞닥뜨리게 된다.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가운데 누가 승자가 되더라도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이다. 해리스 부통령이 당선되면 248년 미 역사상 첫 흑인·아시아계 여성 대통령에 오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 역대 최고령(78세)이자 역사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