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혼전문변호사 부산시는 6일 시청사 1층 로비에서 ‘2024 부산청년 글로벌 취업 박람회’를 개최했다.부산시는 부산지역 청년의 해외취업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해 상반기 아시아권 중심이었던 해외채용 기업을 북미, 오세아니아, 유럽 등으로 확대했다.13개국 40개사(오프라인 24개사, 온라인 16개사)가 253명 채용을 목표로 행사에 참여했다. 앞서 부산시는 지난 9~10월 이번 행사에 참여할 해외기업에 대한 입사 지원자를 모집했으며 1047명이 지원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채용 면접을 비롯해 글로벌 특강, 주요 국가별 글로벌 취업 상담관, 부대행사 등이 마련됐다.글로벌 특강에서는 ‘워킹홀리데이 설명회’와 주부산 미국영사가 ‘미국 문화 및 취업 특강’을 통해 다양한 현지 정보를 제공했다.글로벌 취업 상담관은 미국 간호사 취업 상담, 국가별(미국·일본·아시아·유럽·오세아니아) 취업 상담관, 해외취업 연수 상담관, 해외 일경험 상담관으로 구성돼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세월리에 위치한 친환경 식품 전문 회사 ‘농업회사 법인 (주)네니아’(이하 네니아)가 지명 유래를 딴 ‘세월리 하얀 달빵’을 출시했다. 화학적 합성 첨가물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 우리 밀로 만들어 더욱 건강한 빵이다.양평 문화원이 발간한 향토 사료집 ‘향맥(鄕脈)’에 따르면 양평군 강상면 세월리는 “둥근 달이 마을 중심으로 흐르는 맑은 개울물에 비쳐 마치 달을 물에 씻은 것 같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양근군 월리와 세심리, 여주군 금사면 전북리 일부를 합쳐 양평군에 편입되었고, 이때 ‘세심리’와 ‘월리’ 두 지역 이름의 첫 글자를 따서 붙인 지명이 바로 ‘세월리’이다.네니아는 이러한 세월리의 이야기를 담아 하얀 ‘달(月)’ 모양의 빵을 만들었다. 포장지에는 세월리의 이미지를 나타내는 맑은 물과 토끼, 그리고 달이 어우러져 있는 그림이 그려져 있어 눈길을 끈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재집권으로 우리의 최대 농식품 수출시장인 미국으로의 수출이 까다로워질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미국의 주력 수출 품목인 소고기와 과일, 옥수수와 치즈 등의 국내 개방 확대 요구도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7일 농촌경제연구원의 ‘2024 미국 대선, 농업·통상정책 시사점’ 보고서를 보면, 트럼프 당선인의 보호무역 정책 강화 영향으로 미국은 자국 내로 수입되는 농산물 수입을 억제하기 위해 관세를 인상하거나, 자국 농산물의 수출을 확대하는 정책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미국은 우리 농축수산식품의 최대 수출국이다. 농축수산식품 수출액은 2022년 16억3000만달러에서 지난해 17억4000만달러로 6.8% 증가했다. 올해는 지난 9월까지 15억2000만달러를 기록해, 이 추세라면 역대 최대를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트럼프 당선인의 재집권으로 수출 농축수산식품에 관세가 부과되거나 인상돼 미국 시장 내 가격경쟁력이 나빠질 수 있다고 보고서는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