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주차대행 배달플랫폼과 입점업체들이 7일 사실상 마지막으로 테이블에 앉아 상생 방안을 논의한다.이날까지도 수수료 부담 완화 방안을 둘러싼 이견을 정리하지 못할 경우 상생협의체 공익위원이 최종 중재안을 제시하며 협의가 종결될 것으로 전망된다.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는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1차 회의를 연다.핵심 쟁점은 수수료다.앞서 배달의민족은 매출이 적은 입점업체의 수수료를 낮춰주는 ‘차등수수료’(우대수수료)를 적용한 상생안을 내놨다. 매출액 하위 40%인 업주에만 기존 수수료율(9.8%)보다 낮은 2∼6.8%를 적용하겠다는 것이다.쿠팡이츠도 지난 4일 10차 회의에서 처음으로 차등수수료 방식을 수용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이에 따라 쿠팡이츠가 이날 회의에서 제출할 차등수수료안을 입점업체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냐가 협의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다만 입점업체들은 ‘수수료 5% 상한’을 고수하고 있어 합의점에 다다르기가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8일 제주 해역에서 발생한 어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제주도와 해양경찰청 등 관계기관에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생존자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또한 구조 과정에서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행안부는 현장의 신속한 대응 수습을 위해 현장상황관리관을 급파했다.앞서 이날 오전 4시 43분 제주 비양도 북서방 10해리 해상에서 125t짜리 135금성호가 침몰했다. 승선원은 27명으로 이중 10여명이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합주 압승 시 6일 밤 윤곽펜실베이니아 등 지연 가능성4년 전 바이든 나흘 만에 승리24년 전 부시는 결정까지 35일미국 대선이 막판까지 초접전 양상을 보이면서 당선인 윤곽이 드러날 시점은 안갯속이다. 승패를 가를 경합주에서 한 후보가 일방적 승리를 거둔다면 투표 당일 밤(한국시간 6일 오후) 승패 윤곽이 나올 수도 있지만, 7대 경합주 모두 지지율이 박빙이라 당선인 확정까지 시간이 더 걸릴 것이란 관측이 다수다.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대선 투표는 뉴햄프셔주 산간마을에서 현지시간 5일 0시(한국시간 5일 오후 2시) 시작됐다. 주별로 5일 오후 7시~6일 0시(한국시간 6일 오전 9시~오후 2시)까지 차례대로 투표가 마감되며 개표가 이뤄진다.2016년 대선(11월8일)의 경우 다음날인 9일 오전 2~3시 사이 공화당 후보였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확실 예측이 나왔다. 반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우편투표가 본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