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스포츠중계사이트 충남도가 도내 국립호국원 조성을 정부에 건의했다.충남도는 국가보훈부에 ‘충남권 국립호국원 조성 건의서’를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국립호국원은 전몰·순직군경과 전·공상군경, 무공수훈자, 참전유공자, 10년 이상 장기복무 제대군인을 안장 대상으로 국가가 운영·관리하는 국립묘지다. 현재 제주와 전북 임실, 경북 영천, 경기 이천, 경남 산청, 충북 괴산 등 6곳에 국립호국원이 조성돼 있으며, 2028∼2029년에는 강원 횡성과 전남 장흥에 국립호국원이 추가로 개원한다.장흥호국원까지 개원하게 되면 충남은 도 단위에서 유일하게 국립호국원이 없는 지역이 된다. 충남도는 이에 따라 국립호국원 조성을 도정 과제로 삼아 최근 각 시군으로부터 사업대상지 제안을 받고, 평가 절차를 거쳐 부여군과 홍성군을 복수 사업대상지로 국가보훈부에 추천했다.도내 국립호국원 조성 명분은 충분하다는 게 충남도 입장이다. 지난 9월말 기준으로 충남 도내 국립호국원 안장 대상자는 1만8750여...
파리올림픽 이후 패션·뷰티 등서 러브콜“육아 등에 집중” 사의… 향후 행보 주목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가 소속팀 전북 임실군청과 결별했다.6일 임실군청에 따르면 김예지는 지난 10월 16일 일신상의 이유로 임실군청에 사직서를 냈으며 17일에 수리됐다. 김 선수는 육아 등에 집중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예지는 2018년 1월 1일 임실군청과 처음 계약한 뒤 1∼2년 단위로 재계약을 해왔다. 그는 결혼과 육아로 잠시 사격선수 생활을 접었지만, 곽민수 감독의 권유로 2019년에 복귀했다. 복귀 후 아이를 키우면서도 주말에 쉬지 않고 훈련에 매진해왔다. 김예지는 올해 12월 재계약을 앞두고 임실군청과 계약 조건 등을 논의했으나 사직서를 내면서 계약이 종료됐다.김예지는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1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당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김예지의 경기 모습이 “멋...
“선배님, 부끄럽습니다”‘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인물인 명태균씨의 모교인 국립창원대학교에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는 대자보가 곳곳에 등장했다. 대학 측은 ‘학교 규정에 어긋난다’며 대자보를 철거했다.지난 4일부터 창원대학생들이 윤석열 정부의 국정을 우려하며 직접 쓴 대자보가 교내 게시판과 건물 등 10여곳에 나붙었다.대자보 내용은 크게 역사왜곡·국정농단·의료대란·이태원 참사 등이다. ‘윤석열 대통령 퇴진 운동’에 동참을 촉구하는 내용도 있다.특히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의 핵심당사자인 명씨에 대한 대자보도 붙었다. 명씨는 창원대 출신이다.‘선배님, 부끄럽습니다’라는 제목의 대자보에는 “박근혜를 기억하십니까?…중략…윤석열도 똑같지 않습니까”라고 적혀있다.이어 “창원대를 졸업하신 명태균 선배님. 선배님은 창원대의 수치입니다. 창원대 학생으로서 그냥 넘어갈 수 없습니다”라는 내용도 담겨 있다.대자보를 붙인 이들은 ‘창원대 학생’ ‘윤석열이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