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과 관련해 “처참하고 참담한 제2의 개사과”라 비판했다. “국민을 개돼지 취급하는 대통령은 민주공화국에 어울리지 않는다”고도 비난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고개는 숙였는데 왜 고개를 숙였는지는 미스테리로 남는 140분이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번 담화를 통해 분명해진 것이 두 가지”라며 “첫째, 윤 대통령은 대통령 자격이 없다. 둘째, 김건희 특검은 반드시 해야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을 개돼지 취급하는 대통령은 민주공화국에 어울리지 않는다”라며 “대통령이 가족과 주변에 특혜를 주는 것은 국법을 무너뜨리는 것이라면서 정작 김건희 특검은 거부하겠다는 모순은 특검을 반드시 해야하는 당위성과 명분을 더 확고하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박 원내대표는 또 “(윤 대통령) 자신이 박근혜 특검에 참여했으면서 특검이 헌법에 반한다는 궤변을 뻔뻔하게 늘어놓는 모습은 아연실색하게 했다...
강원 인제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 업체에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인센티브 지급 대상은 20인 이상(외국인 5명 이상)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로 관광진흥법상 여행업에 등록한 업체나 마을기업이다.인제지역 내 관광지를 방문하고, 음식점, 숙박업소 이용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1인당 최소 5000원에서 최대 2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다.내국인 당일 관광의 경우 관내 유료관광지·관광시설 1곳과 음식업소 1곳을 이용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1박 여행은 유료관광지·관광시설 2곳과 음식업소 2곳, 숙박업소 1곳을 이용해야 한다.외국인 관광객은 1박 여행 시 음식업소 2곳과 숙박업소 1곳을, 2박 여행 시 음식업소 3곳과 숙박업소 2곳을 이용해야 한다.방문 7일 전까지 사전 관광 계획서와 세부 일정표를 인제군에 제출하고, 여행 종료 후 14일 이내에 증빙서류를 내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