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상간소송변호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두 번째 백악관 입성을 앞두고 이번에도 그의 자녀들이 주요한 역할을 맡을지 주목된다. 집권 1기 백악관에서 일했던 이방카 부부 대신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부부의 존재감이 커질 전망이다.7일 외신 관측을 종합하면, 트럼프 2기에는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46)의 영향력이 발휘되리라 전망된다. 트럼프 주니어는 트럼프 당선인의 첫 임기(2017~2021년)에는 정치에 딱히 나서지 않았으나, 이번에는 유세를 비롯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적극적으로 대외적인 존재감을 키웠다.그는 트럼프 당선인이 J D 밴스 상원의원을 부통령 후보로 선택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했다. 트럼프 주니어와 밴스 부통령 당선인은 친구 사이로 알려져 있다. 트럼프 주니어는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밴스 당선인의 부통령 지명을 두고 “정말 놀랍고 탁월한 선택”이라고 힘을 실었다. 또한 밴스 당선인과 함께 선거 운동을 하면서 “밴스는 투사다. 밴스가 있는 한 우리는 ‘미...
윤석열 대통령은 6일 강원 춘천을 찾아 “지역의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이 되는 시대”라며 “우리 정부는 모든 권한을 움켜쥐고 말로만 지방자치를 외치는 전철을 밟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강원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지방자치·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지역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지역 발전의 성공 사례가 늘어날 때 국가의 경쟁력도 높아질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윤 대통령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역에서 좋은 일자리가 충분히 창출되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정부는 지방산업 육성의 대표 브랜드로 기회발전특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정부는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기회발전·교육발전·도심융합·문화 특구 등 총 4개 특구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중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이 직접 설계하고 주도하는 지방주도형 특구로, 정부는 기회발전특구에 세제와 재정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날 강원과 충남·충북, 광주, 울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