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1월 취임하기 전 그와 소통할 가능성이 있다고 러시아 정부가 밝혔다.7일(현지시간) 타스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그것은 배제되지 않았다”고 답했다.페스코프 대변인은 “(트럼프 당선인) 자신이 취임하기 전 푸틴 대통령에게 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그가 한 말”이라며 “현재 그것에 우리가 덧붙일 말은 없다”고 밝혔다.푸틴 대통령과 미국 대통령의 회담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작업이 진행되지 않았다. 지금은 이르다”며 “대통령 간의 회담은 잘 준비돼야 한다. 각 회담 뒤에는 전문가 수준의 많은 작업이 있다”고 했다.그는 푸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 대통령 간의 접촉 계획은 없다고 잘랐다.페스코프 대변인은 러시아 대표단이 트럼프 당선인의 측과 접촉했는지에 대해서는 “왜 연락을 해야 하나”라고 반문하며 그런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
CNN과 NBC 등 미국 대통련선거에서 출구조사를 진행한 방송국이 박빙의 승부가 벌어지고 있는 경합주의 예상 승리 후보를 밝히지 않고 있다.CNN은 5일(현지시간) 미 여론조사업체 에디슨리서치가 노스캐롤라이나주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한 출구조사는 진행했지만, 예비결과를 바탕으로 한 승리 후보에 대한 예측을 내놓지 않았다.NBC도 “이 주의 대선 결과를 예측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며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예상 승리 후보를 언급하지 않았다.CNN은 이날 오후 7시40분(한국시간 6일 오전 9시40분) 노스캐롤라이나주 개표가 2% 이뤄진 가운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득표율은 68.0%(약 7만6000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득표율은 30.8%(약 3만4000표)인 것으로 집계했다.뉴욕타임스는 또다른 경합주 조지아주에서 개표가 35% 이뤄진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은 55.5%,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43.9%%의 득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했다.동부 조지아주는 5일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