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출장마사지 농사철이 끝나고 나면 농부들은 골병든 몸을 돌보느라 정형외과로 한의원으로 다니느라 바쁘다. 모두 지구 가열화로 농사짓기가 갈수록 어려워 몸과 마음이 몇배로 고달파서 일어난 일이라 한다. 이런 현상을 ‘기후 재난’이라 한다. 기후 재난은 농부들에게 가장 빠르고 험악하게 다가온다.오늘 낮에 도시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후배가 명예퇴직을 준비하면서 찾아왔다.“선배님, 앞으로 농촌에서 먹고살려면 지켜야 할 10계명 같은 거 없습니까? 생각나는 대로 몇가지만 들려주면 고맙겠습니다. 아무튼 저는 남은 삶을 아내와 함께 자연 속에서 몸을 움직이며 살고 싶습니다. 그래야만 제 몸에서 ‘사람 냄새’가 날 것 같습니다.”후배 말을 듣고 갑자기 거창고등학교 ‘직업 선택 10계명’ 중 몇가지가 떠올랐다. “내가 원하는 곳이 아니라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을 택하라. 승진 기회가 거의 없는 곳을 택하라. 모든 것이 갖추어진 곳을 피하고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황무지를 택하라. 앞다투어 모여...
러시아가 우크라이나군에 점령당한 쿠르스크 지역을 탈환하기 위해 북한군을 포함해 5만명의 병력을 소집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미국 정부 관계자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 CNN은 병력의 규모를 ‘수만명’이라고 전하면서 며칠 내 쿠르스크 지역의 우크라이나군에 대한 공격을 시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NYT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러시아가 주요 전장인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철수시키지 않은 채 쿠르스크 지역의 병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러시아가 여러 전선에서 동시에 압박에 나설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러시아와 북한의 우크라이나를 향한 공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로 더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고 NYT는 전망했다.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 후 24시간 내 종전”을 공언해온 만큼, 종전 협상 시 러시아에 유리한 쪽으로 결론 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많다.NYT는 나아가 러시아가 쿠르스크 전장에서 승기를 잡으면 국경에...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과 ‘대선 불법 여론조사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가 “국민 누구나 사람을 추천할 수 있다”며 공천개입 의혹을 재차 부인했다.8일과 9일 잇따라 검찰에 출석한 명씨는 9일 오후 늦게 창원지검에서 나오면서 ‘공천 개입 의혹에 관한 입장을 밝혀달라’는 질문에 “좋은 사람이 있으면 누구나 추천할 수 있고 대통령 부부도 사적인 대화가 있는 것이니 주변에 물어볼 수 있는 것 아니냐”며 이같이 주장했다.그는 “저는 어떤 공직이나 위치에 있어서 이를 망각하고 발언한 것이 아니다”며 “저는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냐”고 반박했다.전날 더불어민주당이 녹취를 공개하며 명씨가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관여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서는 “청와대 터가 안 좋다느니 예전에 사냥터였다느니 말이 많아서 제 의견을 말씀드린 것”이라며 “누구나 의견 낼 수 있듯 수많은 사람이 하는 의견의 한 부분”이라고 말했다.명씨는 대통령 부부와 관련한 자신의 발언 녹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