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불법촬영변호사 인하대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의료질평가’에서 5년 연속으로 최상위 등급인 ‘1-가’ 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의료질평가는 의료기관의 환자 안전, 의료 서비스의 질, 공공성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367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1-가’ 등급은 전국 의료기관 중 2%에 해당하는 8개 병원만 받을 수 있는 최상위 등급으로, 인천에서는 인하대병원이 유일하게 이 등급을 받았다.인하대병원은 환자안전·의료질·공공성·전달체계 및 지원활동 영역에서 ‘1-가 등급’을, 교육수련 및 연구개발 영역에서는 각각 ‘1등급’을 획득했다. 병원 측은 상급종합병원으로서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암 및 급성심뇌혈관질환 등 중증질환과 소아 분야 등 필수의료에 대한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인력 및 인프라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인하대병원은 암통합지원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쟁) 관여 정도에 따라 단계별로 우리가 지원 방식을 바꿔나갈 것”이라며 “무기를 지원하면 방어 무기부터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존에는 (우크라이나에) 인도주의적, 경제적 지원을 위주로 했는데 북한이라는 변수가 들어오기 시작했다”며 이렇게 밝혔다.윤 대통령은 “우리가 어려울 때 국제 사회의 도움을 많이 받아서 우리도 외국의 불법 침략으로 어려운 나라를 도와주는 건 당연한 일”이라며 “지금 우리의 대외 정책 기조, 즉 국제주의·평화주의·인도주의라는 측면에서 보더라도 우리가 도와줄 일은 도와줘야 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으로 북한이 러시아로부터 민감한 군사 기술을 이전받을 수 있고, 북한군이 한국전쟁 이후 처음으로 실전 경험을 쌓게될 것이고 이것이 우리의 안보 위협 요소가 된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군이) 처음 교전하면 현장에 적응을 ...
더불어민주당은 7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에 대해 “처참하고 참담했다”고 비판했다. 공천개입 등 의혹을 모두 부인한 윤 대통령 주장을 반박할 추가 녹음 파일 공개도 시사했다.박찬대 원내대표는 국회 기자회견을 열고 “거짓말과 변명으로 일관한 담화”라며 “대통령 인식과 태도는 처참했고, 이를 지켜보는 국민 심정은 참담했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특검이 삼권분립 위배라면서 정작 자신은 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수사하는 특검에 참여했는가”라면서 “민심을 따를 것인지 용산 권력과 함께 몰락할 것인지 한동훈 대표는 이제 결단하라”고 특검 동참을 압박했다.이재명 대표는 “법 앞에 모든 국민은 평등하다”며 “당연히 의문이 있으면 누구든 조사해야 하는 것 아니겠는가”라고 말했다.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이미 공개된 녹취가 공천 관련 대화가 아니었다는 (윤 대통령) 주장은 거짓”이라며 “조금 더 구체적인 내용이 담긴 녹취를 이미 확보했고 공개할 예정”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