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중계 대구·경북지역에 사는 성인 가운데 노후 준비를 하고 있다는 비율이 전국 평균에 못 미친다는 통계치가 나왔다. 대구는 청년층이, 경북은 노년층의 노후 준비 비율이 특히 낮았다.동북지방통계청은 대구와 경북의 자산·부채·소득·연금 현황 등을 분석한 결과를 7일 발표했다. 통계청의 가계금융복지조사와 연금통계 등을 활용한 결과이다.이날 발표자료를 보면, 지난해 대구지역의 19세 이상 인구 중 “노후 준비를 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68.7%로 전국 평균(69.7%)보다 1.0%포인트 낮았다. 특히 청년층(19~39세)의 노후 준비 비율(53.2%)는 전국 평균치보다 5.6%포인트 낮았다.연령대별로는 중·장년층(40~64세)이 81.1%로 가장 높았고, 노년층(65세 이상·61.8%)과 청년층 등의 순이었다. 노년층은 전국 평균(59.5%)보다 2.3%포인트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경북의 경우 지난해 19세 이상 인구 중 노후 준비를 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66.6%로 ...
윤석열 대통령은 7일 “‘김건희 라인’이라는 말은 굉장히 부정적인 소리로 들린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내 이른바 ‘한남동 라인’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는 행정관이나 비서관의 보고도 필요할 땐 받는다. 자기 업무가 아닌 것에 대해 얘기하면 야단도 친다”며 이렇게 말했다.윤 대통령은 “저도 사정 기관에 오래 근무했다”면서 “제가 직접 지휘하는 이 조직이 계통없이 일을 한다든지 자기 일은 등한시하고 남의 일에 간섭을 (하는 일은 없다)”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