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상위노출 9일 서울 세종대로 일대에서 시민사회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1차 총궐기를 연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국민중행동, 진보대학생넷 등으로 구성된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퇴진운동본부)는 이날 오후 4시 서울 중구 숭례문 앞과 세종대로 일대에서 ‘윤석열 정권 퇴진 1차 총궐기’(1차 총궐기)에 나선다.퇴진운동본부는 지난 4일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의 공천 개입 정황이 담긴 녹취 파일 등을 들어 “윤석열 정권 하에서 민주주의 원칙과 질서는 무너졌다”며 “9일 1차 퇴진 총궐기와 촛불행진이 윤석열 정권을 끌어내리고 사회 대개혁을 위한 시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총궐기 이후엔 서울 광화문 광장을 시작으로 촛불행진도 이어질 예정이다.야당은 같은 날 저녁 6시30분 서울지하철 2호선 시청역에서 지난 2일에 이어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 특검 촉구 제2차 국민 행동의 날’ 집회를 연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사회민주당, 기본소득당, 진보당, 조국혁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