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분할 서울에 출산 및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임산부’가 머물 수 있는 전용 쉼터가 마련된다.서울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5일 위기임산부 전용 쉼터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2월 부터 쉼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LH는 서울 소재 매입임대주택 10가구를 쉼터로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전담기관을 선정해 쉼터 운영 및 임산부 지원 등을 맡는다. 쉼터 1곳당 1명(가구)의 위기임산부가 머물게 된다.쉼터는 뜻하지 않은 임신이나 경제·심리·신체 등 다양한 여건으로 출산과 양육에 어려움이 있는 위기임산부들이 이용할 수 있다. 지금도 주거 지원이 필요한 위기임산부는 소득과 관계없이 한부모가족복지시설 등에 입소할 수 있지만 전용 쉼터가 마련되는건 처음이다.시 관계자는 “위기임산부는 다양한 사정으로 시설 생활이 어려워 개별적인 보호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며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출산과 양육 관련 지원을 받게될 것”이라고 밝혔다.서울시는 올해 8월부터 ...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가 지난해 봄부터 미래한국연구소와 자신의 관련성을 부인하기 위한 근거를 만들려고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명씨는 자신이 미래한국연구소를 실질적으로 운영한 바 없고, 이 곳에서 현금으로 돈을 받은 적도 없다는 입장이다.당시 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는 6일 명씨가 지난해 봄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김 전 의원의 회계 책임자이자 미래한국연구소 직원이었던 강혜경씨, 김태열 미래한국연구소장 등을 한 자리에 불러 미래한국연구소와 자신의 연관성을 부인하는 취지로 발언하고, 이를 녹음했다고 주장했다.이 관계자는 “그때부터 본인(명씨)이 미래한국연구소와 관련이 없고, 돈 관리는 김 소장하고 그것들하고 한 것 아니냐고 자기가 아무것도 관련이 없는 것처럼 녹음을 해서 자신이 혐의가 없다는 것을 공작을 하는 중이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또 “(김 소장이 미래한국연구소에서) 명태균이한테 돈 간 것들 있지 않나. 집세 내고 한 영수증...
5일(현지시간) 실시된 미국의 대통령 선거에서 7개의 경합주 가운데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2곳,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 3곳에서 각각 초반 우위를 보이고 있다.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오후 9시30분(한국시간 6일 오전 11시30분) 기준으로 전체 7개 경합주 가운데 조지아, 미시간,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등 5곳에서 개표가 진행되고 있다.개표가 76% 진행된 조지아주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52.1%로, 47.3%를 받은 해리스 부통령을 앞서고 있다.노스캐롤라이나에서는 55% 개표된 현재 트럼프 전 대통령이 51%로 해리스 부통령(48%)보다 3%포인트 앞서고 있다.경합주 가운데 선거인단이 19명으로 가장 많은 펜실베이니아는 25% 개표 기준으로 해리스 부통령이 56%, 트럼프 전 대통령 43%를 각각 득표했다.미시간주(12% 개표)에서는 해리스 부통령(53%)이 8%포인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