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이혼전문변호사 인천시가 내년부터 취약계층 산모에게 산후조리비 150만원을 지원한다.인천시는 내년 1월부터 ‘맘편한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맘편한 산후조리비 지원은 인천에 12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장애인, 다문화 등 취약계층 산모 1600명에게 산후조리비로 150만원을 지역화폐인 인천 e음 포인트로 지원하는 것이다. 인천시는 이를 위해 24억원의 예산을 편성한다.인천시는 이와 함께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난임시술비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난임시술비 지원은 부부당 25회에서 출산당 25회로 바뀐다. 이는 그동안 첫째아를 가지면서 신선·동결배아 등 체외수정과 인공수정 등 25회를 소진했더라도, 둘째아를 가질 때에 25회를 다시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이다.또한 여성 나이 44세를 기준으로 차등 지원했던 연령 구분도 폐지하고, 인천지역 6개월 이상 거주 기준도 없앴다.시현정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취약계...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해외 국가 수반 중 처음으로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를 축하했다고 러시아 타스 통신 등이 보도했다. 부켈레 대통령은 헌법상 연임 금지 조항을 무시하고 재선에 나서 ‘독재자’ 평가를 받은 인물이다.부켈레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트럼프 전 대통령의 사진과 함께 “미국의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하를 전한다”고 적었다.부켈레 대통령은 사실상 대통령직 5년 단임을 규정한 헌법을 깨고 올해 2월 재선에 성공했다. 헌법재판부에서 “임기 만료 6개월 전 휴직하면 재선은 가능하다”는 유권 해석을 받으며 우회로를 만들었지만 문제제기를 피하진 못했다. 2019년 첫 당선된 그는 부패 척결 및 갱단과의 전쟁에 적극적인 모습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앞서 보수 성향 매체 폭스뉴스와 정치전문매체 더힐 등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날 치러진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조지아...
제주 비양도에서 어선이 침몰해 해경이 선원 수색에 나섰다.8일 오전 4시 34분쯤 제주 비양도 북서쪽 약 24㎞ 해상에서 부산 선적 선망 어선 금성호(129t)가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금성호에는 한국인 16명과 외국인 11명 등 모두 27명이 타고 있었다. 해경은 승선원 27명 가운데 15명을 구조해 한림항으로 이송했다.이 중 2명은 의식이 없고 13명은 의식이 있는 상태로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금성호 선체는 완전히 침몰했다고 해경은 전했다.현재 해경은 실종자 12명을 수색하고 있다. 현재 사고 해역에는 해경 경비함정 9척, 항공기 4대, 해군 함정 3척과 항공기 1대, 남해어업관리단 어업지도선 1척 등이 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