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레플리카사이트 노동 당국이 8일 오전 제주 해상에서 침몰해 2명이 숨지고 12명이 실종된 금성호 사고와 관련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 관계자는 이날 “침몰한 135금성호의 본사 경영책임자가 안전보건 관련 의무를 준수했는지 살펴보고 있다”면서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에 속한 수사반 3명이 모두 조사에 투입됐다”고 밝혔다.침몰한 135금성호는 부산의 중견 수산기업인 A사 소속 선박이다. 5인 이상 상시 노동자를 고용한 사업장이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이 법은 안전·보건 조치의무를 위반해 인명피해를 발생시킨 사업주, 경영책임자, 공무원과 법인의 처벌 등을 규정하고 있다.다만 어민 고용의 경우 근로기준법이 아닌 특별법이라 할 수 있는 선원법이 우선 적용된다. 선원법 적용 대상은 20t 이상 어선으로, 대한민국 선박과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할 것을 조건으로 용선한 외국선박, 국내 항 사이만을 항해하는 외국선박의 선원과 그 선박의 소...
이젠 다음 봄을 준비할 필요없는 ‘전 야구 선수’다. 2024시즌을 끝으로 현역 유니폼을 벗은 추신수(42)는 그 어느 때보다 마음 편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추신수는 “다음 생에도 야구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추신수는 7일 인천 연수구 송도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은퇴 기자회견에서 ‘선수 추신수’를 되돌아보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그는 “미국에 있을 때부터 제 경기를 보기 위해 일찍 아침을 시작했다는 분들이 많았다”며 “올해 은퇴 사인회를 하며 ‘한국에 와줘서 고맙다’는 말을 듣고 마음으로 눈물을 흘렸다”고 지금껏 응원해준 팬들에게 인사했다.부산고를 졸업한 추신수는 2001년 시애틀과 계약하며 미국 무대로 직행했다. 기록했다. 20홈런-20도루(2009년), 사이클링 히트(2015년) 등 아시아 최초 MLB 기록도 세웠다. 텍사스와 7년 계약을 끝낸 추신수는 2021년 SSG 유니폼을 입고 30대 후반의 나이에 KBO리그에 데뷔했다.전성기 기량은 아...
배우 이시영이 6세 아들을 업고 해발 4000m 히말라야 마르디히말 등반에 성공했다.이시영은 8일 자신의 SNS에 아들과 함께한 네팔 히말라야 마르디히말 트레킹을 완주했다면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이시영이 캐리어를 태운 아들을 등에 업은 채 산을 오르는 모습 등이 담겼다. 짧은 영상에는 선명한 안나푸르나를 배경으로 눈싸움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이시영은 “목표했던 일출 시각에는 오르지 못했다”며 “그래도 한 사람의 낙오 없이 해발 4000m의 뷰 포인트에 도착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트레킹 내내 날씨가 좋지 않고 마지막엔 비와 눈까지 몰아쳐 걱정했는데 마지막 날 선물처럼 사방의 시야가 다 트이는 축복 같은 날씨를 마주했다”라며 “정윤이와 함께한 히말라야 안에서 모든 과정의 시간이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다”라고 덧붙였다.이시영은 지난 해 말에도 히말라야 등반에 도전 중인 근황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고난과 역경의 연속. 히말라야가 사진처럼 아름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