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인터넷가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두 번째 백악관 입성을 앞두고 이번에도 그의 자녀들이 주요한 역할을 맡을지 주목된다. 집권 1기 백악관에서 일했던 이방카 부부 대신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부부의 존재감이 커질 전망이다.7일 외신 관측을 종합하면, 트럼프 2기에는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46)의 영향력이 발휘되리라 전망된다. 트럼프 주니어는 트럼프 당선인의 첫 임기(2017~2021년)에는 정치에 딱히 나서지 않았으나, 이번에는 유세를 비롯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적극적으로 대외적인 존재감을 키웠다.그는 트럼프 당선인이 J D 밴스 상원의원을 부통령 후보로 선택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했다. 트럼프 주니어와 밴스 부통령 당선인은 친구 사이로 알려져 있다. 트럼프 주니어는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밴스 당선인의 부통령 지명을 두고 “정말 놀랍고 탁월한 선택”이라고 힘을 실었다. 또한 밴스 당선인과 함께 선거 운동을 하면서 “밴스는 투사다. 밴스가 있는 한 우리는 ‘미...
올겨울 역대급 한파가 예고된 가운데 식품업체들의 냉동 국물요리 시장 쟁탈전이 뜨겁다. 외식물가 급등으로 ‘집밥’을 선호하게 된 소비자들이 전문점 수준의 일품요리까지 찾고 있어서다.1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대상 등 국내 식품업계 대표주자들은 원재료의 식감과 갓 끓여낸 진한 국물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는 냉동 간편식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현재 냉동 국물요리 시장의 선두주자는 대상이다. 대상은 지난해 기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집계한 국내 냉동 국물요리 시장에서 점유율 31.2%로 1위를 차지했다. CJ제일제당이 17.4%로 그 뒤를 달리고 있다.대상은 청정원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로 시장 지배력을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최근에는 갈비탕과 육개장, 도가니탕, 소고기장터국 등 냉동 국탕류 4종을 선보였다. 영하 35도 이하에서 급속 동결시켜 재료 본연의 식감과 국물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으며, 해동 후 10분간 끓이면 전문점 수준의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