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강간변호사 현대백화점이 3년 안에 연간 배당 지급 총액을 500억원 수준으로 늘리는 등 주주환원 정책을 대폭 강화한다.현대백화점은 7일 기업가치 제고(밸류업)를 위해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연간 배당 지급 총액을 500억원 수준으로 확대하겠다고 공시했다. 또 내년부터 기말 배당과는 별도로 반기배당을 최소 100억원 이상 시행하겠다고 밝혔다.현대백화점은 오는 14일 기준으로 자사주를 소각하는 안건도 이사회에서 의결했다. 소각할 주식은 77만3628주로, 1주당 5000원이다. 이번 주식소각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사주를 소각하는 것으로 발생주식 총수는 감소하지만 자본금은 줄어들지 않는다.3년 내 자기자본이익률(ROE) 목표치는 백화점 평균을 웃도는 6% 이상으로 잡았다. 주가순자산비율(PBR)은 3년 내 백화점 평균을 상회하는 0.4배 이상으로 높이기로 했다.현대백화점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1조368억원을 기록했...
정부가 8일 제주 비양도 북서쪽 해상에서 침몰한 135금성호의 실종자들을 찾기 위해 밤색 수색을 벌이기로 했다.제주해양경찰서는 “실종자 12명을 찾기 위해 오후 6시부터 익일(9일) 오전 6시까지 수색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직까지 실종자 발견 소식은 없다.야간 수색에는 해경 23척, 해군 6척, 관공선 6척, 민간 어선 13척 등 함선 48척과 해경 항공기 2대, 공군 항공기 2대, 해군 항공기 1대 등이 동원된다.앞선 주간 수색에는 함선 59척과 항공기 13대가 동원됐다. 잠수 인원 27명이 2회씩 투입됐고, 수중 드론 등을 활용한 수중 수색도 총 4회 진행됐다. 실종자가 해안으로 떠밀려왔을 가능성 등도 고려해 해경·경찰·해병대 등 192명이 도보와 차량을 이용해 해안수색도 벌였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침몰사고 관련 제주 해양경찰청과 제주 한림항 사고수습대책본부 및 가족대기실을 방문했다.이 장관 등은 구조 및 수습...
윤석열 대통령은 6일 미국 차기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윤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축하드린다”며 “그동안 보여주신 강력한 리더십 아래 한·미 동맹과 미국의 미래는 더욱 밝게 빛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윤 대통령은 이어 첫 한국계 미국 상원의원이 된 앤디 김 하원의원을 향해서도 “역사를 만드신 것을 축하드린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의원님의 당선은 한국 동포 사회에도 영감이 되고 있다”며 “상원의원으로 활동하시면서 큰 성공을 거두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