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은행제 멘토즈 “한국인의 자존심을 걸고 서울 명동 한복판에서 세계인과 소통하겠습니다.” 토종 커피 전문 브랜드 할리스가 서울 대표 상권인 명동에 매장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핵심상권 개척에 나선다.7일 할리스에 따르면 이번에 오픈하는 145석 112평 규모의 명동역점은 퇴계로 대로변에 위치했다. 할리스 시그니처 컬러인 레드게이트와 레드어닝을 적용해 북적이는 명동 거리에서도 한 눈에 띄이는 것이 특징이다.좌석은 가족과 친구 단위의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명동 상권의 특성을 고려해 넉넉하게 배치했다. 많은 인원이 함께 모여 앉을 수 있는 붙박이 좌석과 소중한 사람들과 시간을 나눌 수 있는 오픈룸 형태의 좌석도 다수 배치했다.외국인 관광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할리베어 포토존도 마련했다. 매장 곳곳에는 각기 다른 메시지가 담긴 거울을 비치해 다양한 배경에서 미러샷을 찍을 수도 있다.할리스는 명동역점 오픈을 기반으로 업계 1위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할리스는 수도권 및 부산, ...
흥미로운 만화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격주 금요일 오후 찾아옵니다.‘민간인 통제선’은 남한과 북한 사이 비무장지대(DMZ)의 남방한계선 남쪽 민간인의 출입이 제한된 경계선을 뜻합니다. 통상 ‘민통선’이라고 부르는 이곳은 출입이 금지된 ‘민간인 통제구역’입니다. 혹시 전투복 가슴에 ‘민정경찰’이라는 표식을 단 군인을 보신 적이 있나요. 이들은 비무장지대 안쪽 남북의 최전방 감시초소 ‘GP’에 근무하는 육군 수색대원들입니다. 비무장지대는 공식적으로 무장병력이 들어갈 수 없기에 남북 모두 ‘경찰’ 신분으로 주둔시키고 있습니다. 아이러니하지요. 이번주 소개할 웹툰은 OSIK 작가의 데뷔작 <민간인 통제구역>입니다.<민간인 통제구역>은 GP에서 은폐된 총기사고와 내부 부조리를 다룬 작품입니다. 꼭 GP에서 근무하지 않았더라도 군복무를 한 사람이라면 소름이 오소소 돋을 만큼 현실감 넘치게 군생활을 재현했습니다. GP와 민통선 내부, 총기와 장구류, 병영생...
‘김건희 특검법’(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 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제회의를 통과했다.국회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여당측 위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김건희 특검법을 의결했다.국민의힘은 전체회의 표결에 앞서 안건조정위원회(안조위) 구성을 요구했고, 야당은 약 30분 만에 안조위를 종료시킨 뒤 표결로 법안을 통과시켰다.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4일 본회의에서 김건희 특검법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오는 28일 재표결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17일 세 번째 김건희 특검법을 발의했다. 두 번의 폐기를 거친 후 다시 내놓은 법률안으로, 김 여사가 명태균씨를 통해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 과정에 개입한 의혹 등이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