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혼전문변호사 제조업 중심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가 인구밀도가 높은 도시보다 인명피해는 2배, 재산피해는 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2019년 7월부터 지난 6월까지 5년간 경기지역 화재통계와 최근 1년간 구조·구급 출동 현황을 토대로 지역 및 산업별 재난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10일 발표했다.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이번 현황분석을 위해 각 지역을 인구밀도와 1·2·3차 산업 비중에 따라 농촌형(양평·가평·연천 등 3개 소방관서), 도시형(수원·성남 등 18개 소방관서), 제조 중심 도시형(부천·안산·시흥 등 3개 소방관서), 제조 중심 농촌형(평택·이천·안성 등 13개 소방관서) 등 4개로 분류했다.분석 결과, 농촌형과 도시형에서는 주택과 차량 화재 비율이 높았고, 제조 중심 지역은 공장·야적장 화재가 빈번했다.특히 제조 중심 지역은 5년간 사상자가 1795명으로, 도시형 1046명보다 1.7배 많았다. 재산피해도 제조 중심 지역은 1조7316억원으로...
전북 완주군 대둔산에 등산하러 온 한 의용소방대원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살려냈다.11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가족들과 함께 산을 찾은 A씨(58)가 완주군 운주면 케이블카 상부 탑승장에서 내려 100m가량 계단을 오르던 중 갑자기 쓰러졌다.등산로를 걷던 이정란씨(53·완주 봉동여성의용소방대 부대장·사진)는 도움을 요청하는 시민들의 외침을 듣고 A씨에게 다가가 상태를 살핀 뒤, 약 15분간 케이블카 관계자와 번갈아 가며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마침 주변에 있던 시민이 대둔산 케이블카 역사에서 가져온 자동심장충격기로 3회에 걸쳐 심장에 전기충격을 주자 A씨의 의식과 호흡이 되돌아왔다. 전주의 한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치료를 받고 현재 건강을 회복했다.전북소방본부는 “소중한 생명을 구한 이정란씨에게 하트세이버를 수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펜실베이니아·조지아 등 핵심 승부처서 대부분 ‘우위’ 경기 침체에 심판론 작용…4년 전보다 유색인 지지 증가민주 강세 지역 ‘보수화’…위스콘신·미시간도 돌아서 미국 현대사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초박빙 대결로 펼쳐졌던 5일(현지시간) 미국 대선. 막상 개표가 시작되니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핵심 경합주 7곳 대부분에서 우위를 놓치지 않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특히 민주당 강세 지역인 ‘블루월’(위스콘신·미시간·펜실베이니아)을 2016년 대선 이후 8년 만에 다시 깨뜨리면서 대선 승리 교두보를 마련했다.AP통신은 6일 오전 5시40분(한국시간 오후 7시40분) 기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인단 277명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224명을 확보했다.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합주 가운데 선거인단 규모로 1·2위인 펜실베이니아(19명)와 노스캐롤라이나·조지아(각 16명)에서 승리했다. 남부 선벨트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