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짭 서울에서 재건축초과이익 부담금 부과가 예상되는 단지는 31곳, 1인당 평균 부담금은 1억6000만원으로 조사됐다. 재건축 초과이익 부담금은 재건축으로 인한 이익이 조합원 1인당 8000만원을 넘는 단지에 부과된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가 지난 6일 검토한 법안 심사 자료에 따르면, 재건축 부담금 부과 예상 단지는 올해 6월 기준 전국 68개 단지였다. 1인당 평균 부과 예상액은 약 1억500만원이었다.지역별로는 서울이 31개 단지로 가장 많았다. 이 단지들의 1인당 평균 부과 예상액은 1억6600만원이었다. 재건축 부담금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단지는 1인당 4억5000만원, 적은 단지는 10만원으로 단지 간 편차도 컸다. 부담금이 1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단지는 총 19곳이었다.다음으로 부과 단지가 많은 곳은 경기(14개), 대구(11개), 부산(3개), 인천·대전·경남·광주(각 2개), 제주(1개)였다. 경기도의 1인당 평균 재건축 부담금...
‘관광특화도시’ 충북 단양군을 찾은 여름철 여행객들의 만족도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단양군은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의 연례 여름휴가 여행만족도 조사에서 단양군이 전국 8위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컨슈머인사이트는 2016년부터 매년 여름(6~8월) 휴가객 2만5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 뒤 기초지방자치단체별 순위를 발표한다.올해는 1박 이상 국내 여름휴가를 다녀왔다고 응답한 1만7077명을 대상으로 여행지와 여행지 만족도, 추천 의향을 묻고 종합만족도를 산출해 지자체별로 비교했다.단양군은 이번 조사에서 1000점 만점에 735점을 기록했다. 충청권 지자체 중 10위 이내 진입한 것은 단양이 유일하다. 또 지난해 조사에서 21위였던 단양군은 올해 조사에서 13계단이나 뛰어올랐다.경북 경주시가 1위를, 경남 산청군·강원 평창군이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전남 순천시가 4위와 강원 고성군 5위로 뒤를 이었다.단양군은 단체관광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