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중계사이트 만취 상태로 차를 몰던 20대가 출근 중이던 교통 경찰에 의해 덜미가 잡혔다.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씨(20대)를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지난 9월 26일 오전 6시 수원시의 한 도로에서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로 차를 몬 혐의를 받는다.그는 같은 시간 출근 중이던 교통 경찰의 직감으로 체포됐다. 평소처럼 주간근무를 위해 출근하던 원중부경찰서 교통과 안희완 경사는 A씨 차량이 비틀거리며 신호위반 하는 것을 목격했다.직감적으로 음주운전 혹은 마약 복용 등으로 운전을 할 수 없는 상태에서 차량을 운행중인 것으로 판단한 안 경사는 추격과 동시에 112에 신고해 순찰차가 출동할 것을 요청했다.안 경사는 주거지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차량을 끝까지 따라가 하차 후 현장에서 이탈하려는 A씨를 제지했다. 이어 곧바로 도착한 관할 지구대 경찰관에게 사건을 인계했다.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을 훌쩍 넘긴 만...
윤 대통령은 7일 부인 김건희 여사의 대외활동에 대해 “대외활동은 국민들이 다 보시는 것이기 때문에 국민들이 좋아하시면 하고 싫다 하면 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의 여론을 충분히 감안해서 외교 관례상, 국익 활동상 반드시 해야 한다고 저와 제 참모들이 판단하는 일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중단해왔다”며 “앞으로는 그런 기조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