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행사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연말까지 다 계산하면 (올해 경제성장률이) 잠재성장률인 2.0%는 충분히 상회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현재 경제상황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윤 대통령은 “지금 우리 먹고 사는 건 반도체하고 자동차고 방산(방위산업)과 원전이 그 뒤에서 뒷받침하고 있다”면서 “제가 더 부지런히 다니겠다. 좀 더 수출을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불가리아에서 20조원 규모의 원전을 공동수주한 성과를 강조하기도 했다.윤 대통령은 “자영업자를 위해 전기세 보조나 택배비 지원을 하고 온누리 상품권을 이번 추석에 작년의 3배 이상 판매했는데, 정부가 10%를 재정으로 부담해야 하는데 그걸 더 쓰는 한이 있더라도 민생에 온기 돌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주간경향] 익산시의원 “○○~○○ 간 대체 우회도로 건설사업에 대해서 물어볼게요. 올해 본 예산에 62억원, 추경에 돈이 모자란다고 해서 10억원을 또 세웠어요. 그런데 결산 추경을 보니까 26억원을 삭감시켰어요. 아니, 돈이 부족하다고 추경에 (예산) 세워놓고 이번 추경에 또 삭감시키는 이런 예산이 어디 있냐고. 이거 완전히 고무줄 (예산 아니냐).”익산시 관계자 “지금 정부에서 지방교부세를 정해진 금액보다 800억원인가를 적게 내려가지고 결산 추경에서 이 부분을 삭감했다.”지난해 12월 전북 익산시의회의 예산안 심사는 그리 순탄치 않았다. 사업별 심사에서 번번이 나온 단어는 ‘세출 구조조정’이었다. 2023년도 예산안에 편성돼 있던 사업 중에는 기껏 추경을 통해 추가 예산을 편성했다가, 연말이 되자 예산을 도로 삭감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한 해 동안 예산이 고무줄처럼 늘었다 줄기를 반복했다. 어떤 사업은 범위가 축소되...
전북 임실군청과 결별한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가 당분간 총을 내려놓고 쉬면서 육아 등에 전념하기로 했다.김예지 소속사 플필 관계자는 7일 “김예지가 그동안 바쁜 일정을 소화해 휴식기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듯하다”면서 “지난달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올해는 더 출전 예정 대회가 없고, 내년 시즌은 4월부터 시작하는 걸 고려해 계약을 조기 해지했다”고 밝혔다.김예지가 당분간 사격 선수 생활을 중단하기로 한 것은 자신을 상대로 한 악의적 댓글도 한몫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리올림픽 이후 화보와 광고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대외 활동을 펼쳤는데 이와 관련 활동을 비판하는 댓글이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예지는 소속사를 통해 “이번 휴식은 사격 선수로 더 발전하기 위하는 과정으로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복귀 시점은 미정이지만 가능한 한 빨리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김예지는 2024 파리올림픽 사격 1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당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