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성범죄전문변호사 경향신문 경제부 기자들이 쓰는 [경제뭔데] 코너입니다. 한 주간 일어난 경제 관련 뉴스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서 전해드립니다.악취와 녹조 등 각종 민원 발생과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꼽히는 ‘우분(소똥)’이 친환경 에너지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 한국남부발전, 농협경제지주는 8일 서울 종로구 농협카드 본사에서 ‘가축분 고체연료 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화석연료 대신 우분으로 전기를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이 손을 맞잡은 것이다.지난해 우분 2143만t 발생…전체 가축분뇨 발생량의 42%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가축분뇨 배출량은 약 5087만t으로, 이중 한·육우와 젖소 등 소의 분뇨량이 2143만t(42.1%)를 차지한다.우분의 99%는 퇴비로 쓰인다. 우분은 돈분 등 다른 가축의 배설물에 비해 불순물 등 고형물 함량이 높다. 이때문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에서 정화나 바이오 가스화 방법으로 처리되지 않고, 농가에서 개별적...
■이정남씨 별세, 박상현 한국자산관리공사 인천지역본부 기획관리팀장 장인상=7일 인하대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32)890-3180■김윤순씨 별세, 박정옥 근로복지공단 차장 모친상, 박찬수 한겨레신문 대기자 장모상=7일 오전 2시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2)2227-7500■김선조 대전과학기술대 이사장 별세, 현민 iM에셋자산운용 이사·동민 세프라 부장 부친상=7일 오전 11시4분 건양대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20분 (042)600-6666■이영희씨 별세, 정희석 대구광역시 중구청 근무·승혜 MBC 보도국 정치팀 부장·유선 한국외대 중국외교통상학부 교수 모친상, 김준년 비전자산운용 대표이사 장모상, 박소연씨 시모상=6일 오후 9시51분 서울대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2)2072-2014 ■심옥자씨 별세, 한광섭 전 CJ대한통운 부사장 모친상=7일 인하대병원. 발인 9일 오전 5시30분 (032)890-3192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이 한국 경제에 미칠 여파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7년 전보다 대미 수출 의존도가 약 50% 커진 만큼 관세 부과 등 ‘트럼프 리스크’ 후폭풍은 더 커질 전망이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제7차 대외경제자문회의에서 “미국 신정부 정책들의 영향을 일률적으로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산업·통상, 외교·안보, 공급망, 금융시장 등의 대외경제 여건뿐만 아니라 전 분야에 다양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회의는 통상 및 외환·금융 전문가들과 ‘트럼프 2기 행정부’ 대응 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 대외경제자문회의는 글로벌 불확실성에 대응해 분야별 대외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비상설 회의체이다.전문가들은 외교·안보, 경제·통상 측면에서는 미국 중심의 일방적 압박·협상 등 정책 기조 변화를 예상했다. 특히 “핵심 이익은 수호하면서 미국에 제시할 수 있는 정무적·전략적 협상 전략을 마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