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홈타이 설악산과 오대산 등 강원도 내 국립공원의 주요 등산로가 이달 중순부터 한달간 통제된다.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고지대 10개 탐방로 85.8㎞의 출입을 통제한다고 10일 밝혔다.통제 구간은 마등령~한계령(14.7㎞), 대승폭포~대승령(1.8㎞), 비선대~희운각 대피소(5.5㎞), 백담탐방지원센터~대청봉(12.5㎞), 비선대~영시암(7.4㎞), 남교리~한계령 갈림길(16.2㎞), 오세암~봉정암(3.5㎞), 오색~대청봉(5㎞), 오색약수터~망경대(0.6㎞), 주 전골 입구~오색흔들바위(0.8㎞), 단목령~점봉산~곰배령(9.5㎞) 등이다.하지만 설악동~울산바위(3.8㎞), 장수대~대승폭포(0.9㎞), 소공원~비선대~금강굴(3㎞), ...
[주간경향] 익산시의원 “○○~○○ 간 대체 우회도로 건설사업에 대해서 물어볼게요. 올해 본 예산에 62억원, 추경에 돈이 모자란다고 해서 10억원을 또 세웠어요. 그런데 결산 추경을 보니까 26억원을 삭감시켰어요. 아니, 돈이 부족하다고 추경에 (예산) 세워놓고 이번 추경에 또 삭감시키는 이런 예산이 어디 있냐고. 이거 완전히 고무줄 (예산 아니냐).”익산시 관계자 “지금 정부에서 지방교부세를 정해진 금액보다 800억원인가를 적게 내려가지고 결산 추경에서 이 부분을 삭감했다.”지난해 12월 전북 익산시의회의 예산안 심사는 그리 순탄치 않았다. 사업별 심사에서 번번이 나온 단어는 ‘세출 구조조정’이었다. 2023년도 예산안에 편성돼 있던 사업 중에는 기껏 추경을 통해 추가 예산을 편성했다가, 연말이 되자 예산을 도로 삭감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한 해 동안 예산이 고무줄처럼 늘었다 줄기를 반복했다. 어떤 사업은 범위가 축소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