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가 2025년 QS 아시아대학평가에서 19위에 올랐다고 6일 밝혔다.한양대는 QS 아시아대학평가에서 지난해 2계단 하락했지만 올해 7계단 상승해 르며 아시아 20위권 내에 처음 진입했다. QS(Quacquarelli Symonds)는 영국의 대학평가 기관으로 세계권과 지역권으로 나눠 대학 순위를 발표한다.한양대는 QS 세계대학평가에서는 지난해보다 2계단 상승한 162위를 기록했다. 한양대는 역시 대학 평가기관인 타임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이 발표한 ‘THE 세계대학’ 평가에서는 251~300위권에 올라 전년 대비 1단계 상승했다.한양대는 이번 평가가 ‘첨단 분야를 중심으로 한 연구 역량 강화’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한양대는 “특히, 환경·에너지, 바이오, 반도체 등의 특성화 연구원을 중심으로 융합연구를 활발히 진행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2023년 이기정 총장 취임 이후, 인공지능(AI), 양자, 국방 분야의 특...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백악관 복귀가 유력해진 가운데 전 세계 정상들의 축하 인사가 이어졌다.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이 유력해진 6일 오전(현지시간) 엑스(옛 트위터)에 “트럼프 당선인의 역사적 선거 승리를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올렸다. 이전 임기 때 트럼프 전 대통령과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당선을 축하하면서 “우리가 이전에도 4년간 그래왔던 것처럼 함께 일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도 “인도와 미국의 포괄적인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을 재개하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친트럼프’ 계열로 분류되는 극우 성향 정상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에 특히 더 격한 찬사를 보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의 이름을 언급하며 “역...
북한의 ‘조선 옷차림 풍습’이 다음 달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 옷차림 풍습’은 저고리, 치마 등 우리가 한복으로 부르는 전통 복식의 제작과 착용법을 통칭하는 말이다.최근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보호 정부간 위원회(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는 북한이 제출한 등재 신청서를 심사해 ‘조선 옷차림 풍습’에 등재 권고 판정을 내렸다.최종 등재 여부는 다음달 2∼7일 파라과이에서 열리는 제19차 무형유산위원회에서 결정된다. 등재가 결정되면 아리랑(2014년), 김치 담그기(2015년), 씨름(2018년·남북 공동 등재), 평양냉면(2022년)에 이어 북한의 5번째 인류무형문화유산이 된다.북한은 민족성 고취를 위해 조선옷 착용을 적극 권장한다. 이같은 조선옷 장려는 사상 단속을 위해 외부 문물을 통제하는 북한의 기조와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많다. 실제 북한 매체들이 보도하는 사진이나 영상에서는 다양한 장소에서 조선옷을 착용한 사람들...